엄마 몰래 PC방 - 몰랐지용? 컴퓨터 타임 어린이 지식교양 시리즈 : 까불래용의 알겠지용 2
차영훈 지음, 현태준 그림, 페이퍼100 기획 / 타임주니어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사실 제목만 듣고는 컴관련 지식책일꺼란 생각이 들지않고
어떤 동화같은생각이 들더라구요.. ..
예를 들자면 정말 엄마몰래 pc방에 갔다가 들켰는데..등등...
제 생각이 그래서인지 처음에 책이 도착했을때 울 애들이 학원을 갈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책 제목만을 보고는 피식~웃으며 제목을 얘기하는데
눈치가 저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 싶더라구요..ㅋㅋ
첨에 둘째가 먼저 책을 보고는 첫째한테 쿡쿡 찌르면서 이야기하는데
의미심장한 얼굴을 하면서 이야기하더라구요..

일단은 저도 책을 읽은 상태가 아니라 무어라 이야기는 하지않고
학원 갔다와서 읽어보면 아닌걸 알테지..하며 그냥 보냈답니다...
처음부터 책을  읽는데 만화도 아닌데 왜 만화같은 느낌이 들까요?
너무 쉽고 재밌게 이야기를 만들었더군요...만화같은 그림이 있어서 
그런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또한 많이 본듯한 책내용의 형식...
TV에서 나오는"스펀지~"의 질문형식과 비슷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더 쉽게 접근 할수 있었던것 같구요..
제가 전산쪽을 전공해서인지 조금 아는내용들고 많았지만
울 애들이 읽기에는 딱 좋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해 놨더라구요...
또한 한단원이 끝나면 단원정리를 해서 다시한번 웃으면서 넘어온
이야기들을 정리할수있게 해서 더 좋았어요...
책이 한단락씩 엮여있어서 한꺼번에 다 읽지 않아도
좋을것 같고, 저는 화장실에서 책읽는걸 좋아하는데
어느새 울 애들도 저를 따라하는데 화장실에서도 한단락씩
읽어도 넘 좋을듯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상하게 화장실에서 읽은 내용은 더 이해가 잘되고 오래
기억되는건 왜 일까요?ㅋㅋ
학원을 갔다오느라 이래저래 책을 첨부터 다 읽지 못한
울 첫째가 화장실에 가서 한참을 읽다가 나오기도 하구요
둘째는 밤에 자기전에 꼭 읽어야한다며 이것만 읽고 잔다고 
불을 끄지 못하게하네요...ㅋㅋ

저도 읽다가 가끔은 네모안의 말들이 조금 의아해 한참을 읽어보다 이해하기도 했어요..
네모안의 말을 맞추는 게임을 해도 좋을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 나서 무작정 선택을 한후 읽고 서로에게 질문하듯이
게임을 하는것도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번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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