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다녀왔습니다 - 범죄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Safe Child Self 안전동화 1
정민지 지음, 서혜진 그림 / 꿈소담이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요즘 같은세상 정말 딸이든 아들이든 정말 힘든세상이네요..

메스컴에서나 이웃에서나 아주 이상하고 걱정되는 말들만 흘러나오니

오로지 단속..교육밖에 길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정말로 사람들의 머리도 기발하더라구요..

예전엔 단순했는데 이젠  상상도 못할 말들로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니..

정말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특히 저는 딸둘에 아들하나인데

아이들이 여려서 남을 도와주는걸 미덕으로 알고 인사하고,도와주는걸 잘 하는 아이들이라서..

정말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할지 암담했어요..

학교에서는 도덕을 운운하면서 실제로는 사람들을 믿지 말아라고 교육하는것 같아서

정말 헷갈리네요..

헌데 요즘 너무 말도안되는 일들이 벌어지니 교육을 시키지 않을수가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책이 오자마자 울딸들에게 먼저 보라구 했어요...

애들도 학교며 집에서며 이야기를 많이 해서인지 서슴없이 보더라구요..

울애들도 궁금해 하는 눈치였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실 궁금한점도 있었나봐요..

이책을 읽기전에 사실 어른이 힘으로 데리고 가면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정확하게 답을 할수가 없더라구요...그래서 혼자다니지말라고 하는 말밖에...

이책을 보면서 울애들의 궁금증도 풀리고 생각지도 못했던점에서 조심해야겠구나하는생각도 하게 되었네요..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애들에게 미안하다는생각이 들더군요..

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사람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는것 같아서요..

점점 서로간의 믿음이 없어질것만 같아서 마음이 많이 심란하네요...

세상이 어찌될라나?....

언제쯤 이세상이 예전처럼 서로를 믿고 우정을 나눌수 있는 그런사회가 올까요?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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