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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기 대장 1학년 나최고 ㅣ 1학년이 좋아요 1
조성자 지음, 조은애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울집 둘째가 유난히 일러주는걸 좋아해요...
첨엔 그냥 받아주다가 나중엔 좀 심하다 싶어 혼내기도 햇답니다..
근데 중요한건 울 집에 애가 셋인데 모두 어느센가 다 닮아있더라구요...
아이 셋이서 엄마!!~~~라고 부르면 이젠 겁이나요..
무시도 해보고 ,조용히 왜 그러면 안되는지 얘기도 해보고, 화내보기도 햇는데
별로 좋아진것이 없더라구요..
거의 울먹이면서 일러주는일이 허다해요..
그래서 거의 포기하고 이젠 무시하는쪽으로 가고 있답니다.
그러던중 이책을 봤는데 넘 딱이다 싶어요...
이책이 도착하자 마자 울딸에게 제일 먼저 읽어보라고 주었더니
제목만 보더니 엄마!!이건 1학년이 보는건데..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니라구 이 대상이 1학년이라고 네가 읽는책 맞으니까 함
읽어보라고 했더니 읽더라구요..
일단 책두께가 얇으니 서슴없이 그자리에서 읽더라구요..
나최고라는 아이의 행동이 어쩜 울 애와 그리도 비슷한지...
또한 울 학교다닐때 남학생들과 여학생들의 실갱이하는모습도 비슷하고..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항상 울애를 보면 왜 일러주는걸 저리 좋아할까/
하는 생각만했지 나도 어릴때 우리 언니의 잘못된 행동을 일거주곤 한걸 기억못했을까?싶네요..
그때도 울 언니가 나보고 한얘기가 아직도 기억이나네요..
~`네가 엄마한테 코발랐지?~~ 그말에 좀 충격을 받아서인지 아직도 그상황이 그대로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은 누구나 이런시절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책을 다읽고 나니 웃음이 입가에 번지더군요...
울애도 이책을 다 보더니 재밌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한동안은 말이 없어지더라구요...뭘 생각하는건지?...
책 읽은 소감을 물어보려니 넘 빤한 질문을 하는것 같아서 그냥 넘겼어요..
아직도 일러주는 버릇은 여전하지만 한번쯤은 생각하게하는 기회가 된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어느순간 이버릇도 고쳐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성숙해지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