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책을 받아볼때는 호기심반이었어요... 제목이 특히하고 애들이 읽으면 어떤반응을 보일까하는 생각에서 사실 애들에게 보여주기전에 제가 먼저 읽어봤답니다. 요즘애들이 욕을 입에달고 사는애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가끔 울 애들도 집에 와서는 친구들이 그런 말들을 한다면서 저에게 얘기를 해주는데 그러는 과정에서보면 울애들도 말하는걸 가끔 들으면서 제가 주의를 줄때도 있답니다. 요즈음 큰애가 사춘기가 접어들어서인지 짜증나는 말투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욕까진 하지않지만 "씨~~" 라는 말을 자주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한번 읽어보면 어떨까 해서 요.. 설마 책인데 결말이 나쁘진 않을것 아니에요?...교훈이 될 내용이 있을것같아서요.. 내용이 재밌더군요.. 정말이지 시골아이의 순박한 느낌이 드는 책이더라구요... 선생님의 딸이라서 욕을 하면 안된다는 말과 정말 시험이라서 아는것 들은것 다 동원해서 적은건데 놀림감이 되어서 속상했던것... 이런것들 한번쯤은 겪어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근데 이런선생님들이 과연 있을까요? 있기야 있겠지만 그리 흔히 볼수있는 장면은 아니네요... 아이들 하나하나 불러서 그 아이의 마음을 읽어준다는것이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런 현실이라는걸 인정하지만 그래도 많이 기대하게 되는것이 부모님들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제가 생각했던것처럼 확실한 결론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교훈은 되었어요... 애들에게 한번쯤은 생각해볼 기회를 준것 같아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