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수첩 즐거운 동화 여행 9
린요우루 지음, 이채은 그림, 윤진 옮김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울애가 지금 시험기간이다 보니 제가 먼저 접수를 해서

읽었습니다...


 

이건 유나이라는 초등학생의 비밀수첩이야긴데요...

먼저 다른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이 자기가 젊을때 모아두었던

비밀 수첩을 친구와 내기를 하면서 과시하고 싶은 욕심에 사기꾼에게

팔고 말았답니다...

근데 그 비밀수첩이 형님의 눈물 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 수첩을 팔고 난후부터는 눈물이 나오지 않더라구하네요..

아주 속상하고 슬플때도.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도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고...

그래서 그 비밀수첩이 이 세상에서 몰래 경매에 부쳐진다고 해서

그걸찾으러 이세상에 바퀴벌레의 모습을 하고 왔다네요...

그러던중 자기에서음식을 준 유나이를 알게 되었고 그를

비밀수첩 실습생으로 두었다고하네요...

비밀수첩을 적는데는 조건이 있는데

그 비밀을 조건으로 다른사람을 괴롭히고 이용하면 안된다는 내용의

규칙이 여러개 있더라구요...

이내용을 보면서 울 애도 꼭 알았으면 하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친구의 비밀을 지켜줄줄 아는 아이가 됬음하는 생각도들구요...

 

아무튼 그렇게 비밀수첩을 적으면서 유나이 혼자와의 싸움도 하고

결국 동생의 비밀을 폭로하고 마는 사건이 생기긴하는데

그 비밀폭로사건을 수습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것도 배웠어요...

이런 마음을 갖는 모습을 보니 참 푸근해지더군요...

결국 바퀴벌레 형님은 자기가 판가격보다 훨씬 많이 대가를 치루고

결굴 `형님의 눈물`이라는 비밀수첩을 되찾게 되지요...

그리곤 펑펑울었는데 그렇게 후련하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울애가 많은걸 느끼리라 생각이드네요...

비밀의 관리? 같은것....

너한테만 얘기 해줄께?  하고 얘기하고나면 어느새 다른애들도 알고

있을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배신감이 느껴진때가 저도 있었답니다...

울 애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음 하는 마음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