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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솔직해질 용기 -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나서야 찾게 된 맞춤형 마인드셋
박성옥 지음 / 영진미디어 / 2024년 4월
평점 :
모든 시작은, ‘나’로부터다.
내가 나를 들여다보고, 내면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귀기울이는 순간, ‘나’는 상상 이상의 이야기를 꺼낼 것이다.
“ 그 눈물에 우울함을 시원하게 흘려보내기도 했고, 내면에 꼭꼭 숨겨두고 있던 나 자신을 눈물에 섞어 끄집어내기도 했다. 결국 그 눈물은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돋보기 역할이 되어주었다.” p25
유학생의 와이프에서 대학원생,
두 아이의 엄마, 대학 교수 그리고 하우스키퍼가 되기까지.
그렇게 ‘나’를 들여다보는 기나긴 여정은 한 사람을 더욱 단단하고 빛나게 만들어 주었다.
이 이야기를 읽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작가는 ‘준비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기회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같은 기회라도 그게 기회라고 알아보고 직접 손을 뻗어 잡아드는 사람만이 그것을 누릴 수 있다. 아무리 기회가 내 곁이 온다해도 알아채지 못한다면 그저 스쳐 지나갈 뿐이다. 유학생의 와이프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개척하고,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자신의 한계를 정의하기보다 그 끝이 어딘지 알아보기를 멈추지 않았던 사람.
“ 무슨 일이던 처음부터 그냥 잘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 무엇인가 잘 안돼서 힘들다면, 그래서 포기하고 싶다면, 혹시 내가 그냥 잘되기를 바라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냥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그냥이란 없기 때문이다.” p158
이 책은 아주 새롭거나 대단한 이야기를 전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항상 곁에 있어 우리가 소중함을 잊었던 말들이 가득 담겨있고, 그 말들을 다시 한 번 나에게 새겨넣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나에게 솔직하기 시작했을 때,
비로소 내가 누리게 될 ‘자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한다.
“유려하게 날갯짓을 할 자신이 없다면 높은 비행보다 낮은 비행을 선택하면 된다. 방향을 모르고 날고 있다면 속도를 줄이고 생각해라. 날다가 떨어졌다면 다시 날아오르면 된다. 누군가가 그만 날라고 한다면, 이착륙은 내가 정한다고 말해라. 누군가가 나의 날갯짓을 방해한다면, 내 날개이니 당신이 방해할 권리가 없다고 말해라. 지금 나는게 힘들다면 잠시 쉬었다 가도 된다.”
p227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헤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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