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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의 마지막 강의
B. F. 스키너 & 마거릿 E. 본 지음, 이시형 옮김 / 더퀘스트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 노후 축복 받기 프로젝트... (더퀘스트) 스키너의 마지막강의 ☆..★
보상과 처벌로 재미있는 심리 실험 심리상자 열기로 놀라운 심리 실험을 알려 주었던
행동주의 심리학자로 널리 알려진 스키너가 현명하세 노후를 준비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 책을 폈고
그 흥미로운 이야기를 고령화로 인한 문제가 심해지고있는 우리나라에 관련 분야의 전문가이신
국민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이신 이시형 박사님이 평역하여 나왔기에
자연스럽게 나의 손에 들려져 한 구절 한 구절 읽게 되었네요.
책 내용
첫 장을 넘기면 평역자인 이시영 박사님께서도
"읽어 내려 갈수록 점점 경이로움으로 존경심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라는
극찬을 하시면서 시작을 합니다.
다음 지은이인 B.F스키너의 말 "끝까지 삶을 즐기고픈 사람들에게" 글귀에서는
이 책은 과학적인 저술이 아니라 그저 노년을 즐기기 위하여
발걸음을 내딛고 싶어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손에서 읽혀지는 책이라는 것
![](http://cfile280.uf.daum.net/image/12198F44515920D32168AD)
그래서 나에게 있어서는 더욱 쉽게 손이 갔던 책이다.
노년을 생각하고 -> 미리 준비하고 -> 끊읨없이 세상과 접촉하고-> 지난날과 교류하고->명확가게 생각하고
->바쁘게 지내고 -> 즐겁게 보내고 ->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 기분 좋게 지내는 방법도 알려주고 는 책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순간-> 노인이라는 배역 맡기-> 위대한 완성 : 노년의 장엄함과 정교함까지 담고 있다.
읽고 난 후
가장 기억 남는 글귀중 하나 적어 보아요.
"나이가 들면 민첩성과 정확성 등을 나타내는 동작성IQ는 떨어지지만 언서어 측면에서는 젊은이를 압도한다.
새로운학습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유도성지능도 조금 떨어지지만, 경험이 쌓일수록 결정성 지은은 올라간다.
전체를 파악하고 기획하며 조망하는 통합성 지능은 현역으로 활도을 계속하는 고령자일 수록 높다는 점도 기억하자.
다원성 지능에서도 언어, 대인관계, 자기성착, 자연친화적 영역에서 젊은이를 능가하며, ...중략....
더욱이 나이 먹은 죄는 나잇값을 하니 잠시잠깐의 건망증을 두고 볼멘소리를 할 필요는 없다. "
결혼 전 부터 건망증이 있었기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욱더 심해질 것만 같았던 건망증에 대한 두려움을
이 책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 했답니다.
또한
신문에서 보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 미사 때 온몸 낮춰 기도하는 교황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더 교황님의 모습에 존경심이 이 책을 읽고 난 후라 더욱 높아지지 않았나 싶네요.
![](http://cfile290.uf.daum.net/image/2432F844515920D40C5913)
30대 후반에 한 여성, 본인 일을 너무도 충실히 잘하는 신랑을 둔 주부,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 초등 1학년을 둔 한 아이의 엄마
어쩜 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보다 지인을들 위해 살아가는 듯한 나에게도
가끔 걱정 되었던 노년 그 때문에 가끔 시간이 나면 신랑과 함께
신랑의 정년 퇴직 후 의 일에 대해 상의를 할때가 종종 있었답니다.
그럴때면 그럼 무슨 가계를 해야하나? 돈은 얼마나 들까?
막연히 두리뭉실한 이야기를 시작하다 나중에 생각하자 하고 지나갔던 노년의 준비를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를 통해 가장 근본적인 중요한 문제들을 다시금 생각해 보았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정말 중요한 "탁월성"
내가 누구인지? 나의 장점과 단점을 다시금 돌아봐야하고
나의 빈틈을 다시금 단번에 고치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으로
채워 나간다면 노후를 더욱더 윤택하고 즐겁게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