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데이로이드의 지구인 관찰 보고서
밸러리 와이어트 글, 신수경 옮김, 두잔 페트리시크 그림 / 꿈틀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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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박사되기...(꿈틀)외계인 데이로이드의 지구인 관찰 보고서 ☆..★

외계인 데이로이드의 지구인 관찰 보고서

밸러리 와이어트

|두잔 페트리시크 그림

|신수경|꿈틀|2012.11.21

원제

Earthling Inside and Out

페이 108

사실 인체구조를 공부로 외우기 시작했던 학창시절 너무나 공부하기 어려웠던 과목으로

기억되어 있었던 터라 과학쪽 도서는 많이 읽히게 되질 안았는데

요건 "외계인 입장에서 바라 본 지구인에 대한 관찰 보고서를 읽는다" 생각만해도 기발하여

호기심 가득 가득 충전 시키고 책 읽기에 돌입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러면서도 책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인체구조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알아 볼 수 있다.

책 소 개

이 책은 외계인인 데이노이드와 피트의 대화속에서 정보를 습득하는 식이라

자연스럽게 지식이 아이에게 흡수되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예를 들어 본책 60Page 내용중

피트가 감자튀김을 먹는 상황 데이노이드가 질문

음식물 에너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에너지 설명에서 칼로리에 대한 설명

"칼로리가 뭔데?"

"그건 에너지의 단위야.

무게에서 킬로그램이나 길이에서 미터라고 하는 단위와 똑같아."

중략

"내가 먹는 건 죄다 칼로리가 있어. 몸을 움직이려면 칼로리가 필요해."

상기 내용을 끝나면 과학경시대회 주제 라는 내용으로 실험을 통해 다지기 할 수 있다.

실험 준비물과 방법도 자세한게 다뤄져 있기에 때문에 어렵지 않게 간단한 실험을 할 수 있고

그렇게 사용된 실험을 통해 인체 구조에 대한 쉬운 이해와 오랜 기억을 간직 할 수 있다.

읽고 난 후

이제 초등1학년이 된 남자아이도 아닌 딸아이에게

인체 과학에 관한 접근은 막연히 어려울꺼야? 조금 더 기다렸다가 던져줘야지? 했던

엄마의 생각과는 달리 쭈~~욱 보더니" 엄마 이거 재미있는데 "한다.

한 두번의 읽기로 인체 구조를 모두 꿰뚤어 볼 수 없다. 그 욕심만 줄인다면

단지 문학쪽에 관심이 있던 아이의 편독증을 분산하고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 할 수 있는 책라는 건 분명하다

이것이 이 책을 선택함에 있어 나를 후회하지 않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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