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페어리] 내일도 같이 돌아가자
나루미 하코 / 넥스큐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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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표지에 수만 있는 거 완전 이해감.<
그만큼 수가 정말 매력터짐. 첫인상은 별로였는데(가만있는 공한테 혼자 경쟁심 열등감 폭발시키고 비열하게 구는 느낌이었음) 알고보니 애가 참 단순하고 엉뚱한데 근거있는 자신감이 충만하고 긍정적이고 직설적이고 귀엽더라. 자신이 공에게 약간 편견같은게 있었던 걸 깨닫고 빠르게 평가 수정, 라이벌의식 불태웠던 상대인데도 금세 친근해진다. 단순명료해서 알아먹기 쉬움. 반면에 공은 대외적으로 쿨하고 유능한 이미지인데, 알고보면 오랜 포기와 좌절에 익숙해져 소극적이고 물러나려하는 경향이 있다. 좀 답답한 성격. 첫인상과 구도를 보면 정 반대일 것 같은데 희한하네ㅋㅋ
공과 수가 한집에 살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오해나 인식을 달리하고 친해지게 되는데, 수가 잠든 줄 알고 공이 흘린 진심 때문에 수는 급 공을 의식하게 된다. 얘가 날 좋아하나보다싶어 당황한것도 잠시, 공한테 고백받고 차버릴 나쁜 계획을 세운 수가 은근히 유혹하고 유도하는데 겁쟁이 공은 할듯말듯 분위기만 풍기다 회피해버림. 덕분에 한껏 의식하는 수만 허탈해지고 되려 애가 탄다. 결국 수가 그냥 다 해버림.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부드럽고 온화한데, 둘이 붙어있을때 지금 고백할라나? 키스하려나? 싶은 분위기가 깔릴때면 막 두근거리고 섹텐이 느껴지고 설레고 그런다. 수한테 이입해서 막 기대하다가 공이 회피해버리면 푸시식 식어버림. 차려논 밥상 안보이냐 공 이자식아... 답답해 미침. 그래도 수가 솔직하고 저돌적이라 진전이 있으니 다행. 수가 그런 성격이 아니었으면 성립되지 못했을 커플임. 정말 수가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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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비애] 순간의 나날
하마다 카모메 / 비애코믹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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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 결혼으로 인해 가족이 된 삼촌, 조카 사이의 두 사람이 연인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키잡이었으면 배덕하다못해 범죄적인 느낌마저 들 뻔 했으나, 다행히(?) 역키잡이고 조카쪽이 들이대는 포지션이라 무난하게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수가 아저씨라기보단 형같은 외형에 성격도 부드러워서 둘이 붙어있어도 위화감이 없다. 나이차가 큰데도 갭이 안느껴진다니 약간 판타지.
공이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수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맺어지길 바라는건 자기검열인가(..) 몇년간 집 나가있다가 성인되고 돌아온다니 일본도 심의가 무섭긴 한가봄. 아무튼 수는 오랜만에 돌아온 조카가 기쁘고 좋지만 자신을 성적인 의미로 좋아한다는 고백에 꽤 오래 고민에 빠진다. 피가 섞이진 않았어도 법적 가족인데다 동성이니까. 조카가 자신을 포기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되도않는 연극도 계획하지만, 상처를 주기 싫은 마음을 자각하고 결국 연인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일찌감치 감정을 인정하고 직진으로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어른스러운 공에 비해, 수는 나이만 먹었을 뿐 인격적으로 미성숙해서 세대차이가 안느껴짐. 슬픔과 기쁨을 공유하고 오랜 시간 함께해온 사람들간의 깊은 유대와 공감이 있어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는 온유한 이야기라 부담없이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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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럭키 펀치 (외전 포함) (총6권/완결)
김아소 / 비욘드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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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x베타에 임신수. 베타지만 임신하게된게, 연유를 알게되면 더 애틋하다. 수의 순수하고 한결같은 연심을 의심하고 시험하는 공이 너무하지만 좀 짠하다. 죄많은 안하무인이 사랑때문에 번민하고 평생 안해본 후회라는걸 하는게 안쓰럽다. 마냥 능욕물이아닌 상호구원서사도 있는 달콤살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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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페어리] 내일도 같이 돌아가자
나루미 하코 / 넥스큐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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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겁나 골때리는데 귀엽다. 재수없는 나르시시스트에 승부욕 넘치는 바보인 줄 알았는데, 자존감 높고 긍정적이고 솔직한 모습에 점점 스며들더라. 공이 왜 반했는지 알것같음. 생긴것답잖게 소극적이고 자꾸 회피하려하는 공을 멱살잡고 끌고가는 적극성에 반했다. 심지어 첫키스도 첫섹도 적극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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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비애] 순간의 나날
하마다 카모메 / 비애코믹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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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가 많지만 수가 젊어보여 또래로 볼수있을 정도. 유사근친이지만 배덕한느낌은 없다. 어릴적부터 함께해오며 짝사랑을 키워가던 공이 성인이 되어 노빠꾸 직진으로 들이대는게 바람직하다. 수는 고민 좀 하지만 공의 행복을 바라는 맘&본인의 감정에 충실해 그를 받아들인다. 잔잔하고 온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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