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너한테 안겨야 하는 줄은 몰랐어! 4 ㅣ 너한테 안겨야 하는 줄은 몰랐어! 4
나츠하라 사이케 / 제이박스엔터테인먼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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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까지 나올줄 몰랐는데 무려 5권도 나올듯. 게이av배우와 노멀 회사원 구도로 뒤를 개발당한 이후 몸정쌓고 사귀게되는 이야기인데 가벼웠던 초반에비해 무게감이 생긴듯. 수가 계속 감정적약자로 느껴졌는데 이번권에서 공의 초조함이 보여서 좋았음. 직업특성상 문란했던 공이 순정공으로 거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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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역살 ㅣ [BL] 역살 1
당밀 / 페이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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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여린 나무, 공은 날선 도끼라는 사주풀이에서 짐작가능한 전개. 오랜세월 신경에 거슬렸고 자신의 모든것을(아비의 애정은 물론 심지어 정혼자까지) 빼앗아갈 기세의 이복동생(실은 아님)을 짓밟을 수를 쓰다 되려 역관광당한 형님의 이야기다.
어릴때부터 말본새가 남다른것이 싹수가 시퍼런 공. 도대체 한마디를 안지고 저가 형님을 희롱한 것이냐 묻는 되바라짐이라니 장래가 유망했어 이미. 수는 본인의 입지가 흔들리고 위협을 느끼자 공에게 미약을 먹여 사내와 비역질을 한 것처럼 꾸미려 하는데, 그게 설마 본인이 될줄은 미처 몰랐고. 수와 일을 치른 공은 그동안의 충동과 욕망을 마음껏 풀어내고 수를 겁박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집착한다. 공을 질색팔색 두려워하고 경멸하던 수 역시 살정이 붙은건지뭔지 점점 그를 가깝게 여기게 됨. 수를 놓아주지도 않으면서 한편으로 수의 옛 정혼자와 혼례를 준비하는 공의 이중성에 짲응이 나려던차에 수가 뒤통수를 쾅! 공이 워낙 능력자라선지 소설이 짧고 굵은 분량이라선지 갈등 봉합이 빠른 느낌이었지만(솔직히 공이 좀 고생하고 후회했으면 싶었는데 아쉽) 납득못할 마무리는 아니어서 괜찮았다. 기승전결이 딱 떨어지고 캐디도 잘되고 심리묘사도 좋았음. 필력도 좋으시고 흡입력있는 전개에 특히 초반 숨바꼭질이 몰입감 쩔었어. 수는 죽을맛이었겠지만.
외전이 나오면 좋겠다. 수가 좀더 주도적으로 공을 휘두르는 내용으로. 내가 공편애자이긴한데 이렇게 공 뜻대로만 돌아가는건 좀 배알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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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역살 ㅣ [BL] 역살 1
당밀 / 페이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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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말 잘 쓰시네. 작가님 문장력이 좋다. 찐근친은 아니지만 공이 연신 형님형님하고 깍듯이 존대하니 배덕감 오져버리고. 질과 양 모두 흡족한 씬과 캐붕없이 일관적인 성격묘사. 혐관에서 애증과 집착으로 깊어지는 관계. 지팔지꼰인가싶으면서도 순리대로 흐른듯한 숙명적인 느낌. 외전이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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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도깨비의 식사는 귀찮아
나카타 아키라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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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러운 그림체와 어울리는 무난한 이야기다. 우연히 주운 도깨비에게 먹게 해달라며 구애(?)를 당하는 주인수. 안된다고 밀어내는데 그 이유가 남자끼리라거나 인외존재라서가 아니라 본인의 트라우마때문에 섹스가 안될거라서라니 뭐지 이 어처구니없게 이타적인 인간은. 아무튼 그런 수의 고민을 단박에 해결해주고 으챠으챠하며 정기를 받아먹은 도깨비는 어영부영 더부살이를 하게 됨. 함께 살면서 정이 든건지 뭔지, 점점 공에 대한 감정이 깊어지는 수. 공은 수와 할 때마다 정기의 맛으로 수의 감정을 짐작하게되고. 그렇게 몸부터 시작해서 마음까지 엮이는 무난한 얘기다.
공이 이 바닥(?)에 흔치않은 햇살공임. 수가 무뚝뚝하달까 츤데레과인데 공이 캐발랄하고 가벼워서 분위기를 잘 띄움. 공의 성격이 솔직하고 밝다보니 갈등요소가 전무하달까, 여기서 좀만 다크했으면 존잼이었을듯한데 좀 아쉬운건 있음. 예를들어, 공은 수를 먹잇감으로밖에 생각 안하는데 수 마음만 깊어져서 공이 무자각으로 상처줄때마다 수가 찌통 느끼면서도 놓지 못하고 처연하게 매달린다거나 하는 거. 공은 수가 자길 사랑할수록 맛있어지니까 더 좋아하게끔 여지를 많이 주는데, 그걸 사랑으로 생각했던 수가 마침내 공의 속내를 알아채고 마음을 굳건히 닫아버리고 거부, 공은 수의 마음이 식어버리자 정기가 맛없어짐or정기섭취를 못하게되어서야 대오각성하고 후회공으로 거듭나는거지. 뭐 이런 양념이 있었음 좋았겠다 싶었던.
좋은 설정인데 아쉬워서 뻘소리를 했는데; 귀엽고 무던한 스토리도 뭐 나쁘진 않았음. 공의 아버지뻘인 검은 도깨비 얘기도 궁금함.
근데 걸리는게 몇가지 있음. 수의 트라우마가 된 일은 뭔가 뉘앙스가 범죄적이었는데 설마 어릴때 그런일을 당했다는거? 자세히는 안나왔지만 되게 찝찝하네. 그리고 검은도깨비가 과거에 만났던 인간과 현재의 인연. 그렇게 세기의 사랑인양 굴어놓고 후손이라니 아니이게무슨소리냐 인간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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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도깨비의 식사는 귀찮아
나카타 아키라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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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그림체와 온화한 이야기가 잘 어울림. 인간의 정기를 먹고사는 도깨비라니 씬을 위한 설정인가< 햇살같이 밝고 발랄한 공이 수의 트라우마를 치유해주고 가족처럼 함께하는게 보기좋음.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검은 도깨비 얘기가 더 궁금한데 스핀오프 안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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