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비애] 험악한 얼굴의 이웃이 오메가일 때의 대처법 01 ㅣ [비애] 험악한 얼굴의 이웃이 오메가일 때의 대처법 1
니쿠야 이누이 지음 / 비애코믹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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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또 정신 제대로 박힌 알파가 있네. 속물적이고 섹스에 환장한 여타 알파들과 달리 아직 동정인데다 오메가 페로몬을 잘 느끼지 못해서 유혹당하는 일도 없는. 다른 알파들이 오메가랑 자는것만 생각하는걸 극혐하고 자신은 그러지 않을거라 다짐하는 올바른 청년이다. 근데 하필 옆집의 인상 험한 청년이 오메가였고 발정이 왔네? 정줄 놓을뻔한 페로몬을 가까스로 견뎌내고 있던 공에게 수가 먼저 엉겨붙어 이성을 끊어버린다.
히트가 유독 강해 억제제를 먹어도 억누르기 어려운 수가 공을 유혹해 관계를 갖는데, 세상 쿨해보이던 얼굴이 발그레해져선 발정하는게 되게 섹시하고 도발적이었다. 공이랑 하고 난 뒤 세상 쿨하게 자주 좀 빌리자고 하는 것도 예사롭지 않음. 순진한 청년 홀려놓고 나몰라라하는 쓰레긴가 했는데 알고보니 그건 아니었네.
공수 둘다 일반적인 알파와 오메가 캐릭터가 아니라서 꽤 신선하게 느껴졌다. 공 캐릭터가 참 괜찮은 녀석이라 좋았고. 품평하고 음담패설하고 성희롱하면서 그게 잘못된줄도 모르는 다른놈들에 비해 매우 바람직한 정신상태의 소유자였음. 이정도면 벤츠인듯. 수는 예사롭지 않은 문신도 그렇고 꽤나 고생하며 살았을 것 같은데 과거지사가 궁금하다. 히트가 심한 편이라니 그것때문에 애로사항도 많았을듯.
둘이 서로 좋아하는게 좀 급박하고 빠르게 느껴졌는데 읭 어느새 끝났네. 다른 만화에 비해 뭔가 내용이 짧은 느낌이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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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프티미뇽 2 (완결) ㅣ 프티미뇽 2
하스미 하나 지음 / 블랑코믹스(BLANC COMICS)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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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넌트에서 공수가 혼인하긴커녕 아르릉대고 싸우며 혐관에 가까운 사이로 데면데면할 때 이 프티미뇽 1권을 보게 됐었다. 미래의 다정한 두 사람과 쌍둥이 자식들 이야기를 보고있자니 마음의 평화가 왔다. 결국 얘들이 이렇게 행복해지는구나 싶어서 본편의 갈등을 쉽게 넘길 수 있었음.
보송보송 솜털같은 아이들의 일상이야기 여전히 귀엽다. 거기에 다른 작품 캐릭터들의 후일담도 넣어줘서 반가웠음. 다른 수인 아이들도 등장해 한결 복작복작한 느낌. 다들 넘 귀엽고 무해하다.
그래도 역시 제일 좋은건 렘넌트 메인공수. 잠깐씩 등장하는 주다 왤캐 반가운지. 주다랑 다트가 아직도 츤츤대는거 보고있으면 웃기고 귀여워서 엄마미소가 절로 지어짐. 이후 애들이 어떻게 자랄지 궁금하고 주다트 얘기도 더 보고싶은데 완결이라니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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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아빠와 나와 가족이 되자
쿠츠카와 / (주)조은세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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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사별하고 어린 아들을 혼자 키우느라 여유가 없는 수에게 다정하고 살가운 이웃인 공이 다가와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첫만남 때부터 자신이 게이이며 수가 취향이라고 (술기운에 그런거긴 하지만) 밝혔던 공은 수의 아이와 친해지고 수와 같은 회사에 다니게 되면서 점점 부자와 거리를 좁혀간다. 제목처럼 훈훈한 유사가족 만들기.
홀아비 수가 직면한 문제와 아이를 바르고 선량하게 키우고픈 소망, 주변인들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 등 현실적인 고민이 많아 보여 안쓰러웠다. 과부하가 걸렸지만 내색도 못하는 수를 공이 자연스럽고 부담없게 도와주고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게 좋았다. 수 아들내미도 참 착하고 귀여웠음. 그 나이 또래다운 또랑또랑한 말투도 귀엽고 아빠를 생각하는 맘이 참 기특했다. 가끔 사고를 치지만 뭐 그 나이대엔 다들 그렇지.
공수가 천천히 가까워지고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잔잔하고 차분하게 진행된다. 벨보단 육아물이 맞을지도. 아이가 귀엽고 착해서 육아하는 내용도 즐겁게 봤음. 생각외로 공수 사이의 서사를 차근히 잘 쌓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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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리스키 슈거 스파이스
JITA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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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의 성격과 외형이 마음에 든다. 오지랖 넓고 다소 열혈인 수와, 그런 수가 열등감 느낄만큼 잘난 완벽남 공. 모두에게 다정한 공이 유독 수에게만 생글생글 웃으며 성질을 긁어대고 수는 거기에 또 파르르 반응하는데, 예상대로 공은 수에게 마음이 있었고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못마땅해하던 어린놈에게 봉변처럼 덮쳐지고 쾌감을 못이겨 쌍방합의로 섹스까지 해버린 수. 그 이후로 성기능에 문제가 생긴 수는 어쩔수없이(?) 공과의 섹스를 이어간다.
전형적인 몸정 에서 맘정으로 가는 뽕빨물이다. 근데 이제 공의 순정과 소프트sm을 곁들인. 떡대수 미인공 구도에, 공이 먼저 짝사랑했다는 게 되게 발리는 포인트다. 수 가슴이 어후 진짜 터질것같음. 공도 몸이 좋고 훤칠한데도 수 근육이 너무 발군이라. 작화가 좋고 인삐가 없어 보기 좋은 작품이었다.
솔직히 sm소재나 공이 수를 조련하는 스토리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게 강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너무 과하지 않았다. 자기 성향 확인하겠답시고 뻘짓한 수에게 빡친 공은 좀 섹시했고.
공이 수를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수의 심리는 잘 모르겠다. 대체 공을 언제부터 왜 어떻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음. 몸 섞다보니 저절로 좋아졌나?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긴 했는데 끝까지 수가 공을 진짜 좋아하긴 하는지 의구심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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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솔트] pop one's cherry 01 ㅣ [솔트] pop one's cherry 1
유리 아즈루 / 솔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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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짝사랑 소꿉친구물. 오메가와 알파로 발현하면서 멀어진 두 사람이 수의 히트 때 몸을 섞게 되면서 겉잡을 수 없이 빠져든다. 수쪽은 무자각이라 그렇다쳐도 공색히는 뭐 그리 문란한지. 섹파를 여럿 두고 사디스트적인 본성을 표출하며 실컷 즐겨놓고 수한텐 손대지 못했다는게 나름의 순정인지 뭔지. 수 역시 오메가라고 쉽게 보는 알파놈들을 역관광(말그대로) 시키고 다녔단걸보면 하반신의 절조라곤 없는 놈인듯.
오랫동안 숨겨온 본능을 우연히 발각당해 그대로 공에게 개통당하는 수. 그렇게 속전속결로 따먹을거면 여태 뭐하러 참았나 싶은데(..) 전형적인 츤데레인 수는 별 감흥이 없는 반면에, 변태력과 광기가 충만한 공의 표정이 진짜 미친놈같아서 좀 인상적이었다.(매력적이라는건 아님) 작화가 들쑥날쑥해서 공이 잘생긴지 아닌지 헷갈릴정도로 표정이 망가져서 약간 보기 불편하기도 했다. 그와중에 수는 양아치에 알파 뒤 따먹고 다녔단 유명세에비해 애가 너무 비리비리해서 실망. 공한테 묶이고 휘둘리고 안돼안돼돼돼돼만 반복하는 건 재미없음. 나름 반격해보려다가도 금새 제압당하고. 공은 아무리 sm취향이라지만 지 좋을대로만 하는거 아니냐. 근데 그것조차도 수 생각해서 자제한거라는게...
원래 sm소재를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지만, 마음은 짝사랑 상대에게 줘놓고 엉덩이 가볍게 놀아난 애들이 이제와서 순정적인척하는것도 꼴사나웠음. 수가 공한테 너무 약해빠진것도 별로임. 키워드는 맛있을법한게 잔뜩 들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전개도 스토리도 캐릭터도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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