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비애] 꾸며입는 히나는 아직 사랑을 모른다 01
자라메 사메 지음 / 비애코믹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벨에서 여장이나 코스프레를 소재로 하면 에로한 전개를 위한 밑밥으로 까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본격 동인물(?)아닐까 싶을 정도로 취미활동의 비중이 크다. 반에서 겉도는 아싸 수가 여장 코스프레를 한걸 공에게 들키고, 공은 당황한 수를 편견없이 대하며 친절하게 화장도 고쳐주고 조언한다. 오덕으로 의기투합한 둘이 열심히 취미생활을 함께하며 친근감을 쌓다 서서히 끌리게 되는 이야기였다.
뷰티 어드바이저인 엄마와 동인녀 누나의 영향으로 상당한 내공의 메이크업 실력과 재봉기술을 지닌 공은 수와 취향이 비슷해서 그의 코스프레 의상과 화장을 도와주며 서로 윈윈인 취미생활을 영위한다. 공이 무표정하고 시니컬한 얼굴로 오타쿠스러운 말을 줄줄 뱉는게 좀 웃김. 수는 안경 벗고 꾸미면 미소녀처럼 예뻐지는 순정만화틱한 캐릭터인데, 처음엔 정말 선의+취미로 돕던 공이 점점 수에게 끌리게 되는 게 설득력있게 전개된다. 의외로 수가 아니라 공의 자각이 빠르더라. 보통 수가 먼저 좋아하게되던데...
1권은 둘이 친해지고 살짝 갈등을 거쳐 사귀게되기까지의 이야기라 수위랄게 없었다. 기껏해야 살짝 좀 만져본 정도? 이제 사귀게 됐으니 담권에선 에로에로한 전개를 보여주길. 근데 개취로 얘네 코스프레 의상은 넘 조잡하고 복잡해서 안꼴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비비] 스모키 블루의 비 내린 뒤 맑음 5 (기간 한정판) [비비] 스모키 블루의 비 내린 뒤 맑음 5
하마다 카모메 / Blue Bromance / 2025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작품이 잔잔하고 무덤덤한 느낌이라 둘이 연애를 하는건지 좀 아리까리할 정도였는데, 이번 권에서 확실하게 좋아하는구나 느낄 수 있었다. 짝사랑공인데 너무 담백해서 아닌것같았던 공과, 편해서 같이 있는듯 보였던 수가 일에 치어 바빠죽겠는와중에 서로를 생각하고 입 밖으로 사랑을 표현하는게 '우리 진짜 사랑한다고!'주장하는것처럼 보였음. 그래 너네 진짜구나..
잔잔하고 별 사건사고없이 일상적인 이야기인데 희한하게 계속 보게 되는 작품. 와중에 딸과 아들에 대한 부모의 차별, 학원 학생 부모의 폭언(한국이고 일본이고 진상학부모는 똑같구나), 누나에 대한 남동생의 고마움과 약간의 부채감 등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 좋았음. 공이 수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싶은 장면이 많아서 좋았고. 그전까진 너무 폼을 잡았달까 지나치게 덤덤해보이고 여유로워보여서 좀 얄미웠는데 여기선 귀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루비] 나의 아빠와 아빠의 이야기 2부 [루비] 나의 아빠와 아빠의 이야기 2
로지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집에서 약간의 갈등이 있었지만 귀엽고 바람직한 아이들답게 잘 해결. 인삼밭 고구마같은 수와 비관론자 동창의 학창시절 에피 좀 웃겼다. 근데 히로네가 너무 이상적인 가족이라 위화감이 있어서 그 동창의 감정에 이입됨. 현실은 동창같은 사람이 대다수겠지. 판타지답게(?) 교훈적인 마무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루비] 아이돌한테 안기고 싶어! (한정판)
미네시마 나와코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댕댕미남공 문란중년수. 작가가 돌판을 잘 모르나? 팬반응이나 전개가 좀 어색. 세상 어느 팬이 최애가 여자랑 섹한 컨셉 화보를 원해; 전설적인 아이돌인 수의 근황을 아무도 모른다는것도 희한한. 육성형 수퍼달링공은 좋은데 수 캐릭터성이 오락가락하고 스토리가 뻔해서 이작가 작품중 가장 별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루비] 제복, 심야 2시
코우키.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음침공과 인싸수의 소꿉친구>연인되는 얘기. 작화는 예쁜데 좀 뻣뻣한 느낌 들고, 스토리가 매우 불친절해서 감정선 따라가기 힘들다. 취향저격인 구도인데도 미묘하게 거슬리는게 많아서 별로였고. 어린애한테 그딴식으로 고백하고 까이니까 챙놈짓하는 공이라니 극혐.. 수도 별로지만 걔한텐 아깝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