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크림툰] 무리혼 02 [크림툰] 무리혼 2
이츠키 마코토 / 프라이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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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대는 신혼이야기. 집안 공인인데다 이미 결혼 1년차라 딱히 갈등이 없고 달달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본가의 조력 없이 살림을 꾸리느라 힘내는 부부가 기특하고 귀엽다. 첫만남의 추억이나 공의 알바 이야기, 건강검진을 위한 강제금욕, 신혼여행 에피소드 다 좋았음. 3권도 나온다니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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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마지막 춤은 악인과 함께 (외전증보판) (총2권/완결)
SISSI / 페로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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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공떡대수 외길걸으시는 작가님. 수가 알파 외형의 열성오메가인데 각인한 공 한정 음란해지는게 좋다. 전남친이 개쓰레기라 공이 하나도 안나빠보이는. 사랑의 감정을 모르는 공과 사랑만으로 사는 수가 종래엔 관계가 전복되어 정반대의 입장이 됨. 재밌는데 빌런 퇴장이 급하고 맥빠져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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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비행 소년 (총3권/완결)
담레인 / 톤(TONE)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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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발랄하고 사랑넘치는 회귀물이었다. 수의 성격과 상황이 우울할법도 한데 사랑꾼 공이 처져있게 놔두질않음. 수 출생비화나 비밀연애가 들통나는 등 심각할뻔한 내용도 둘의 티키타카와 염병첨병 헛소리 작렬하는 염장질 보고있으면 어느새 순리대로 해결. 설득적인 성장물이자 치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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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BL] 뉴월드 러브토피아
미츠야 본도 / 프레지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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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공일수 뽕빨물이라고 표지에서부터 줄거리소개까지 열심히 외치는지라 스토리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딱 생각했던 대로였다. 이생물을 끌어들이는 체질을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수는 정말 끊임없이 유혹당하고 현혹되고 잡아먹힌다. 애가 심하게 아방방하고 대책없이 긍정적이라 뭔짓을 당해도 타격이 없다. 어찌보면 대단한 강철멘탈. 촉수식물, 인어, 천사, 몽마 등등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이종족에게 희롱당하고 할짓 못할짓 다 당하는데 희한하게 피폐하지 않고 깨발랄하다. 다공일수지만 감정적인 진전은 메인공하고만 있어서, 이외의 장면은 다 서비스씬에 불과하달까 꽤나 힘을 준것치고는 별거없는 해프닝으로 넘어간다. 갠적으로 하렘물 별로고 다공일수라도 메인공이 확실한 편을 선호하기때문에 수가 온갖 생물들과 할짓 못할짓 다해도 마음은 메인공 한명에게만 주는게 좋았다. 츤데레인 공이 수 구박하면서 뒤로는 세심하게 챙겨주는것도 좋았고 좀 억지스럽긴 했지만 상호구원서사인 것도 좋았음. 작화 예쁘고 캐릭터들 개성있고 씬도 야한 편이라 스토리가 다소 허술해도 머리비우고 보기 좋았다.
그나저나 수 할아버지는 대체 얼마나 마성이길래 만난 모든 생물들이 정신을 못차리냐... 수 할아버지 이야기로 프리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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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비애] 그렇게 너에게 닿을 때까지 01 [비애] 그렇게 너에게 닿을 때까지 1
토키타 호노지 지음 / 비애코믹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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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작품의 스핀오프인 모양인데 안봐서 모르겠음. 그래서그런가 뭔가 배경지식이 많이 생략된 느낌? 얘들 관계가 잘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니 좀 급하다는 생각이 드네.
갠적으로 공이 참 별로임. 수를 오랫동안 짝사랑하다 수의 실연을 기회로 관계의 변화를 꾀하는데, 계략공이 되려면 아주 철저하던가 악랄해질것이지 첨부터 끝까지 좋은사람 포지션을 못 놓아서 이도저도 아니게 됨. 아니 착하고 좋은 남자란 것도 캐붕인게, 보통 저런 구도라면 마음을 들킨 시점에서 수가 자길 싫어할까봐 두려워하고 내가왜그랬지 자책하지않나? 여기 공은 별로 타격도 없고 수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며 기다림. 싸패냐..? 만약 내가 수였다면 여태 믿고 곁을 준 친구놈이 흑심 품고 있었단 것에(그리고 맘만 먹으면 당할수있었단 사실에) 소름끼치고 배신감느낄텐데 여기 수는 오히려 그 사건으로 인해 공이 자신에게 꼭 필요하단걸 각성하고 순순히 연인이 된다. 아니 너 방금전까지 짝사랑하던 사람한테 연인 생겨서 술 퍼먹었잖니. 아무런 고민도 갈등도 없이 수가 왜 공을 좋아한다고 깨닫는지 공감도 이해도 안감. 연인이 된 이후 결혼문제로 수 부모님께 대드는 공도 어처구니. 별 백도 능력도 없는 놈이 수 위한답시고 나서는게 어이없었음. 근데 그것도 솔까 오롯이 수를 위한 게 아니고 지가 수 결혼하는게 싫어서 그런것같아서 이기적으로밖에 안보임. 거절하면 수가 난처해질텐데 그딴거 하나도 생각 안하는거같아서. 결말은 머리에 꽃단 해피엔딩이었지만 전개도 캐릭터도 다 이해가 안가서 찝찝함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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