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왜 치사한지 모를.. 난또 공이 수를 속이기라도 하는줄알았네. 그런거없고 걍 둘의 과거 인연을 얘길 안한것뿐. 근데 일방적인 추억으로 아는척하는것도 면구스럽지않나 다시봐도 왜 치사한지모를.풋풋한 청게인데 작화가 개성있고 공수 키차이가 설레서 좋음. 스토리는 딱히 재밌는지 모르겠달까 꽤나 싱겁고 별내용이없어서. 새로운 학기에 친구가 된 둘이 서서히 가까워지고 연인이 되는 이야긴데, 워낙 같은 패턴의 작품이 많아서 어디서 본듯한 기시감이 든다. 이것도 일종의 클리셰인듯. 짝사랑미인공 햇살미남수의 필승조합에 풋풋한 청게물을 보고싶다면 추천. 도피민을 원한다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