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님 취향 되게 소나무. 전작들 거의다 검머수가 금발공에게 능욕에 가깝게 사랑받고 그걸 누군가 관음하는 내용이다. 그와중에 수가 다른놈 손타는건 싫어해서 ㅇㄱ은 안나오고. 청간은 별로지만 공이 절륜한 연하공이고 수는 능욕당하길 원하는 마조연상수라 자극적인 시츄에이션이 많아 좋았다.완벽해보이는 미남 상사가 뒷계정에서 자위영상을 올리는 변태란건 이제 흔한 설정인듯. 우연히 그 계정을 눈치챈 신입사원이 수를 유인해 관계를 맺고 약점을 잡아 협박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능욕을 선사한다. 수는 싫다면서도 골수부터 변태라 몸은 좋아 죽음. 나름 순애로 전개되어 생각외로 무난히 커플 성립하는데 스토리는 딱히 별거 없지만 씬이 참 좋았다. 작가가 후기에 쓴 모든 설정을 다 보고싶으니 꼭 후속편 그려주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