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세트] [볼레로] 옆집 녀석이 취향인 것에 대하여 (총2권/완결)
혼다 유이타 / 넥스큐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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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야오이가 모럴이고 내용이고 맥락이고 없는 장르라지만 개연성이 있어야지. 옆집남자가 매일 여자 끌어들여 섹스하는 소리땜에 빡쳐서 안아버린다는 참교육 갬성부터 얼척없는데, 몸과 밥에 길들여진 수가 공한테 냉큼 빠져 어느새 알콩달콩 연인이 되어있는것도 이해가 안간다. 강간하고 녹취떠서 협박하는 상대한테 사랑을 느끼는게 가당키나 하냐.. 강간한놈이 해주는 밥을 아무렇지않게 먹고 그놈이 집에 막 드나들며 참견해대고 섹스하자 들이대는걸 아무렇지않게 받아들이는것부터 요상함. 협박땜에 어쩔수없이 받아준다기엔 너무 자연스러운데. 섹스의존증이라 공과의 섹스에 빠져버려 그렇게 쉽게 넘어갔다고 납득시키려 하지만 여전히 이해가 안감. 공도 웃긴게 강간한거나 협박한거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도 사과도 없이 너무 당연하단듯이 수를 지 남친마냥 단속하려들고 지멋대로 동거계획 세우고 앉았다. 다른 공들은 얄팍하나마 반성하는 척이라도 하는데 이놈은 그런것도없음. 협박한거 미안해하지도 않음. 전체적으로 가볍고 감정들이 겉핥기식이라 얘들이 죽고못살듯 꽁냥대는게 요상하고 납득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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