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관계인척 하는 일공일수물같다. 1권에서도 느꼈지만 클라트에 비해 윌이 많이 밀림. 서사부터 작화, 능력치, 순결성(?)까지 죄다 압도적임. 2권까지 보니 확실히 알겠음 메인은 클라트임.수는 여전히 귀엽고 맹하다. 뭔가 중요한 과거 일을 기억 못하는 듯한데 클라트가 숨기고 있는게 뭔지 궁금함. 클라트와 메롤이 티격태격 신경전하다 야릇하게 엉키는게 꼴린다. 클라트 본체가 문어인게 신의 한수임. 소형화한 클라트도 귀여워. 클라트 너무좋다.이 작가의 전작들을 좋아하는데, 클라트가 딱 이 작가 취향의 공 캐릭터다. 위악적이지만 알고보면 순정마초인 공 캐릭터. 수도 물정 모르고 해맑은게 넘 귀엽고. 가끔 연극 관련해 오그라드는 연출이 있지만 참아줄만 하다. 본격적으로 스토리 전개가 될 담권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