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루이가 귀엽다. 공수 어찌되든 상관없는데 루이 등장신 넘 적은거 아니냐며< 1권에서 루이의 살인적인 귀여움이 하드캐리했어서 기대했는데, 2권은 육아보다 공수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있어 좀 아쉬웠다. 공수의 프러포즈 소동은 둘 다워서 좋았음. 공 여전히 기가 약하구나.. 싶었는데 가문 사람한테 단호하게 대처하는걸 보면 꽤 강단있어진 것 같기도.공수가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알파가문 사람이 찾아오고 위기가 닥치나 했는데 생각외로 스무스하게 넘어갔고. 소소하고 훈훈한 가족드라마를 지향해서인지 모든 인물들이 선한 사람들이고 동화마냥 따뜻하고 예쁘게 마무리되었다. 내용은 심심하고 뻔한데 루이가 귀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