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크림툰] 너한테 안겨야 하는 줄은 몰랐어! 5 [크림툰] 너한테 안겨야 하는 줄은 몰랐어! 5
나츠하라 사이케 / 프라이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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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나온대서 놀랐는데 6권도 나온대서 더 놀라운 작품. 그때까지도 공은 av배우일을 그만두지 않겠지.. 수가 납득한다해도 읽는 나는 납득이 안간다...
아무튼, 4권 예고에서처럼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둘 사이에 파란을 일으킨다. 시리즈가 길어지니 이쯤해서 가족이 슬 나타날때가 됐네 싶긴 했음. 공이 성격 삐딱한게 딱히 첫사랑의 실패 때문만은 아닌듯. 공 형이 참 이기적이고 별로긴한데, 막상 하는 말을 들어보면 딱히 틀린 말을 하는건 아니라서(..) 그래 공아 너 언제까지 그 일 할건데... 공이 형한테 반박하는 게 하나도 와닿질않고 오히려 형 말에 동감하게되서 좀 애매했다. 형이 원론적인 얘길 하는데 그 의도가 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이유란 게 나쁘긴 함. 아니 근데 진짜 틀린말이 아니잖<
공 형을 만났으니 이번엔 수 가족 차례. 수와 동거하는 사람을 보고싶어하는 누나에게 수가 용기를 내 공을 소개시켜준다. 공 형과의 일 때문에 자극받은듯. 연인이라곤 못하지만 그래도 무던하게 소개가 이루어지고, 공네처럼 삭막하지 않은 분위기로 상견례(?)가 마무리. 이상적인 가족상이라 수가 저렇게 구김없이 자란게 이해된다.
가면갈수록 작화가 좋아지고 공이 넘나 섹시해서 보는맛이 있다. 씬도 항상 넘치게 그려주심. 공 직업이 걸리지만 흐린눈하고 계속 보는중. 부디 다음권쯤에서 이직하고 소제목 바꾸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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