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 발명백과 - 나는 발명한다, 고로 존재한다!
마우고자타 미치엘스카 지음,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 외 그림, 김영화 옮김 / 을파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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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발명의 어머니!!

많이 들어본 말이죠??


우리가 알고 있는 엄청난 발명가들도 처음엔 많은 실패를 거듭했고

그 실패를 발판삼아 위대한 발명품이 나올 수 있었답니다.


을파소의 기상천외 발명백과에는

고대 그리스 신전의 자동문부터

3D 프린터로 건축하는 달 기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발명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성공해서 실용화 된 발명품 뿐만 아니라

그림으로만 남겨져있는 발명예정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상력 가득한 발명품에 대한 내용들이 가득하네요~


차례를 펼쳐보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발명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데요~~


그 속에는 그럴듯한 것도 있지만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들도 있답니다. 


 


발명은 누구나 자유롭게 생각하며 할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이 내 생각을 어떻게 여기느냐는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


발명하는 그 과정 자체가 재미있는 놀이가 되기도 하고

뭔가를 스스로 만들어 낸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게다가 많이 도전해 볼 수록 성공할 가능성도 커지지요~


방학을 맞이해 뒹굴뒹굴거리며

책 읽는 중이에요~


 


세기의 천재라고 여겨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엄청나게 많은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 만들어 본건 몇개 되지 않는 답니다.


그의 발명품을 너무나 시대를 앞서 나간 것이라 그 당시엔 터무니 없다고 여겨진 것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지금 우리는 그에게 무한한 감사를 하며 살고 있지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자신의 발명품의 가치를 몰라 주는 사람들로인해

발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발명품들은 없었겠죠?


 


이 책에는 그런 다양한 발명품 중에서 특이하고 재미있으면서 이런것도 있었네? 라는 생각이 드는 것들을 다루고 있답니다.



울 걸군이 제일 인상깊게 본 발명품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


사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SF 영화에서는 많이 등장하고 있는 아이템이라 익숙하긴 하지만

진짜 있으리라곤 생각 못했는데


2009년에 만들어졌다네요~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이 자동차가 상용화 될 날이 올것 같아요.


 


이것과 더불에 15~16세기

 신성로마제국 막시밀리안 1세의 여행용 수레바퀴차도 재미있어요~


 



동물 대신 노예를 이용해 수레바퀴를 움직이게끔 한

수레바퀴차는 비록 그림으로만 남아있지만 이런 생각도 발명이겠죠?



 



1세기 무렵 고대 신전에 자동문이 있었다는 거 아셨나요?


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는데요~

벌써 2000년전에 이미 자동문을 고안했다니 대단한 것 같아요.


 


 


상식도 키우고 발명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도 알 수 있는

기상천외 발명백과~


여름방학동안 재미있게 읽으면서 머리 식히기 좋아요~ ^^



"아울북&을파소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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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1-2 (2017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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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시작한지 벌써 2주차


후씨도 우등생 해법수학 1-2와 함께 열공중입니다.


 


혼자 진행하는 나름 선행학습~인거죠 ^^

파지만 큐알코드를 활용해서 개념설명을 듣고 문제를 풀어보니


실수한 것도 스스로 다시 풀어기도하고

문제집만 풀때보다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큐알코드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한 문제집~~


학습게임부터

개념학습

틀린문제 다시 풀어보기 

문제생성기로  다양한 문제풀이

3d 영상학습까지...  


 


뭐가 많기는 하지만

울 후씨는 아직 1학년이기에 일단 개념학습 부분을 위주로

동영상 시청을 하면서 문제풀이를 했어요


 


1학년 2학기 첫단원은

그래도 쉬운 부분이지만 두 가지 방법으로 읽기가 좀 어렵죠?

 


일단 후씨 혼자서 풀어본 부분인데

역시나 우려했던대로 읽기 부분을 틀려버렸더라고요~

 


 


그래서 큐알 코드로 개념학습 부분을 틀어줬습니다.

보더니 바로~ 틀린 부분을 알고 고치더라고요~


 

 


자기가 제대로 몰랐다면서 ^^

바로 수긍하면서 다시 한번 읽어보기도 하면서

열심히~ ^^




 


개념 강의 듣고 나서

교과서 익힘책 유형연습 풀렸더니 틀린데 없이 잘 하더라고요~ ^^



 

우등생해법수학 큐알코드 학습 초등 수학문제집 활용시 잘 사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천재펀펀 7기로 해당 교재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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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스와 루시 1 :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어 미누스와 루시 1
우테 크라우제 지음, 박지아 옮김 / 을파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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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어린이를 위한 책!!


미누스와 루시1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어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어~

제목만 봤을땐 원시인의 이야기일꺼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펴보니 귀여운 공룡 미누스의 이야기였답니다 ^^



제목에도 공룡~ 그림도 공룡이 나와있기에

울 후씨가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어요~~


페이지수가 상당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조용히 혼자서 여러 번을 읽더라고요 ^^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어하는 미누스는

애완공룡은 절대 안된다는 엄마를 설득하기 위해


하나의 꾀를 냅니다~~




 

말 안 듣는 말썽쟁이 공룡을 잘 씻기고, 놀아주고 돌봐줄 수 있다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기가 애완공룡을 잘 돌보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거였어요~


 

 

미누스의 쓰기 맞춤법 실력이

1학년 울 후씨랑 얼추 비슷~~ ^^

그래서 읽으면서 울 후씨도 빙그레~ 웃더라고요 ㅋㅋ


 

동네 말썽쟁이 애완공룡을 돌보면서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미누스는 해야할 일들을 열심히 해내지요~


사고를 수습하면서 온 집안도 잘~ 정리하고 청소까지 말끔하게 ~~^^

그 덕에 애완공룡을 키우는데는 할 일이 너~~~무도 많다는 걸 알게되었고

미누스의 활약은 엄마 아빠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어요.

​후씨가 이 책 중에서 젤 맘에 드는 장면이라고 엄마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누스가 엄마 아빠에게 원시인간을 애완동물로 선물 받은 장면이에요~ ^^​



책을 읽지 않은 엄마는 처음에

미누스가 루시의 애완공룡인줄 알았는데


루시가 미누스의 애완인간이더라고요 ^^


이 상황이 후씨는 너무 재미있나봐요~~

엄마에게 어떻게 된 상황인지 술술술 설명해주면서 본인은 어떤 공룡을 키우고 싶은지도 생각해 봅니다.


자기는 티렉스를 키우고 싶은데

넘 사나울까봐 걱정이 된다며...ㅋㅋ


강아지도 무서워하는 울 후씨라 과연 애완 공룡은~~ ^^


책의 결론!!


미누스와 루시는 둘도 없는 최고의 친구가 되었데요~ ^^

 

 

 


후씨가 제일 맘에 들어하는 그림은 바로 이 장면이랍니다~


 


애완동물을 키우기 전에 애완동물 키울때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하고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 ~~


꼬마 공룡 미누스의 공룡돌봐주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많은 공감을 해 볼 수 있는 내용인듯 합니다.


울 후씨도 강아지는 무서워하면서 애완고양이는 키우고 싶어하는데

이번에 이 책 읽으면서 생명을 키우기 위해 어떤 책임이 뒤따르고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하는지

아주 쪼~~금은 알게되었어요.


미누스 엄마처럼 저도 애완동물은 절대 반대거든요~

전 아들 둘 키우는 것도 벅차요...ㅋㅋ


후씨도 엄마 마음을 조금은 알았기를 기대하며 읽어봤습니다~



"아울북&을파소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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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재미만만 우리고전 1
김남중 지음, 윤정주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웅진주니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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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전하면 떠오르는 대사죠?? ㅋㅋ


전래동화로만 홍길동을 읽었던 걸군이 초등 5학년이 되서

드디어 웅진주니어의 재미만만 우리고전시리즈로 홍길동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쩜~~ 저리 편하게 누워서 책을 보는지...ㅋㅋ


저도 책은 제일 편하게 즐겁게 보자는 주의라 책 읽는 자세에 해대 크게 터치하지 않는편인데

울 아들램은 한결같이 저렇게 누워서 보는편이에요~



조선후기에 널리 읽힌 한글소설로

조선시대 신분질서인 적서 차별문제를 신랄하게 다룬 점에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소설입니다.


신분제의 악습에 묶여 자신의 재능을 펼치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의 한이

이 작품속에서 속 시원하게 다뤄지고 있기에 아직까지도 널리 읽히는 책이지요~


우리식 히어로물이라고 할까요?? ㅋㅋ

 


걸군도 남아인지라 신출귀몰한 길동의 무예에 푹~빠져들었습니다.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모든 요소를 다~ 갖추고 있는 홍길동전...


적서의 차별로 인해 자신의 재능을 펼치기 위해 의적이되고

나아가서 신분의 차별이 없이 모든이들에게 자리가 열려있는 율도국의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도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어요~


게다가 고전이 갖고 있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민들을  고스란히 전해주기 고소설학회에서 엄선한 작품들로 최대한 원전의 풍모를 갗추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동화작가들의 글이 더해져 최대한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재미를 갖추고 쉬운 아이들을 위한 고전을 만들기 위해 애를 썼다니


 재미만만 기대감을 갖고 읽을만 하더라고요~ ^^


초등고전읽기 시작할 수 있는 책으로 적격!!


책의 첫머리 홍길동의 독백과 함께 홍길동전이 시작됩니다.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도 참 재미있어요.


그림체도 일반적인 전래나 고전에서 보여졌던 살짝 무섭게 그려진 느낌이 아니라

뭔가 귀염성이 느껴지는 그런 모습이면서


아이들이 그린것 같은 그런 느낌의 친숙한 그림체라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총 3부로 나뉘어진 이야기는


홍길동의 탄생과 관련된 1부와 의적이 된 홍길동의 활약을 담은 2부

율도국을 세워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켜 나가는 3부로 이루어져 있어요~


 


1부는 대부분의 고전에서 나타나는 주인공의 신묘한 탄생이야기~

엄청난 용꿈을 꾼 후 낳게 된 길동의 탄생에 대한 내용이랍니다.



이런 엄청난 꿈을 통해 나와서 특출난 재능까지 갖춘 길동이지만

서자라는 신분제의 한계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도 없고

아버지와 형을 제대로 부를 수도 없는 홍길동의 참담함이 그려지는 부분이지요~


 


그런 길동의 마음이 그림뿐만 아니라

글자로도 나타납니다~~


그림으로 나타내는 것보다 더 큰 의미로 나가오더라고요~


 


조선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신분제의 한계로 자신의 능력을 펼치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죠?


그로인해 노비지만 세종대왕의 쓰임을 받아 제대로 자신의 능력을 펼친 장영실과 같은 분이 더욱 더 조명을 받고

그를 발탁해서 쓴 세종대왕이 더 대단하게 보이는 거죠~~


이런 고전을 읽어가면서 그런 역사 속 내용들도 다시금 새겨볼 수 있는 듯 합니다.~


아이와 단순히 책 내용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홍길동전을 읽고나서는 세종대왕과 장영실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눈듯 해요 ^^


노비출신 어머니로 인해 자신도 노비였던 장영실...

하지만 그 재주의 비범함을 알아본 세종대왕으로 인해 엄청난 발명품을 만들어낸 희대의 천재이죠~


울 걸군이 좋아하는 인물 중 한분이기도 하기에

홍길동전 읽으면서 비슷한 처지였던 장영실을 더 열심히 알아보게 되었던듯 해요~ ^^


고전을 읽으면서 아이랑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아이가 정말 많이 컸다는 게 느껴지네요~~


장영실 이야기 뿐만 아니라

홍길동전과 비슷한 고전의 이야기도 찾아 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당장에 웅진주니어 재미만만을 통해서 봤던 김원전이나 강림도령전도 비슷한 히어로물이고

전우치전도 빼놓을 수 없는 히어로물!! ^^


책 속 부록으로 들어있는 더알아볼까?를 통해

내용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볼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너무 책대로만 하면

아이도 재미없고 엄마도 힘드니까 이번엔 아이가 비슷하게 느꼈던

히어로물과 장영실 이야기로 마무리 해봤습니다.



엄마랑 요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을만큼 몸도 마음도 지식도 컸나보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아쉬움도 들어요~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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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전 재미만만 우리고전 4
최나미 글, 이경국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웅진주니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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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매석을 제대로 보여주는 허생 이야기를 통해

백성이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주는 책


재미만만 허생전을 딱 보던 울 걸군~


자기가 아는 책이랍니다.

그러면서 그 뭐지?? 다 사서 파는거??

허생전을 읽었다면서 매점매석을 모르더라고요~~


하지만 재미만만 읽고 나서는 허생전이 알려주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받아들인듯 했어요 


 

허생전의 조선후기 북학파의 대표적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에 다녀와서 쓴 열하일기의 일부입니다.


근본적인 것을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실제 곤궁한 백성들의 실생활에 도움되지 않는 구태의연한 원론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

당시 양반들의 무능과 허위를 허생을 통해 실랄하게 비한하는 책이지요.


사실 조선 후기는 청나라의 근대적 문물을 배척하고 폐쇄적이며 이론적인 유교사상만을

강조했던 시기지요~


청나라의 신문물을 보고와서 더욱 실생활에 도움되는 실학으로 굶주림에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하고

백성이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연암 박지원의 사상이 그대로 반영된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재미만만 우리고전 허생전의 시작이 어떻게 되는지 볼까요??


 


밤낮없이 책만 파던 가난뱅이 허생이

만냥을 갖고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 오는 이야기가 담긴 허생전입니다.


등장인물 소개랍니다~ ^^


돈이 뭐가 중요해? 책 읽고 공부하는게 최고지. 허생의 말이에요~

진짜 그럴까요??

 




한밤중 허생의 집에서 매몰차게 쫒게난 장군님에게

변부자가 자신이 아는 허생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책상 앞에서 노닥거리기만 하는 하찮은 선비의 말에 화가 난 장군...


하지만 허생원의 나라에 대한 걱정은 근본적인 것이 바귀뀌어야

현재 우리 나라가 처한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인듯 하다는 변 부자의 말에

곰곰히 생각을 해 보는데요~


그런 장군에게 변부자가 자신이 알고 있는 허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그 뒷 이야기는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이야기들~




변부자에게 1만냥을 빌려 전국의 과일을 모~~두 사재기 한 뒤에

과일 씨가 말랐을 무렵 몇 배의 이윤을 얻어 팔아 십만냥을 벌고


그 다음은 말총으로~ 주로 제사상이나 망건처럼 양반들에게 소용되는 물건을 겨냥해서 장사를 하고 

매점매석을 했지만 그럴 수록 백성들만 더 큰  고생을 한다는 것을 알고서는

더 이상 돈을 벌기 위한 장사를 하지 않았다네요~


그럼 뭘 했을까요??


사람이 살만한 무인도에 사람들을 모야

누구나 부지런히 일하면 잘 먹고 살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보고자 했지요.


그러면서 덕이 있으면 사람은 저절로 모인다고...

 


 

작은 섬에서 스스로 땀 흘려 먹고 사는 즐거움을 알게되고

남의 것을 욕심내지 않으며 살게 된 사람들을 보면서 허생은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런 뒤 변부자에게 빌렸던 1만냥을 10만냥으로 되갚아 주면서 변부자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되는데요...




 

원작의 내용을 제대로 살려서 썼고

다양한 글씨체로 아이의 흥미를 제대로 끌어낸 웅진주니어의 재미만만이라서 더 재미있게 읽은 듯 한 느낌이 들어요.


이번엔 스스로 독서록도 써 놨더라고요~ ^^


만냥으로 100만냥이 넘는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는 애들이고 아이들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인듯 해요 ^^


 



허생전을 읽고 연암 박지원과 북학파 실학자들에 대해서 좀더 알아본다면

더욱 좋은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걸군이랑은 연암박지원과 함께 대표적인 북학파 실학자인 박제가에 대해서도

위인전을 읽어보면서 작년에 다녀왔던 실학박물관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복잡하게 워크시트를 만들어 정리하거나 하지 않더라도

아이와 예전에 다녀왔던 곳의 사진을 보면서 그때 어떤걸 봤었고

그게 어떤 내용이었는지 잠깐 이야기 해보면서 허생전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실학파들의 생각을 캐치해 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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