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왕국의 헨젤과 그레텔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치과치료동화 시리즈 1
김재성 글, 김나혜 그림 / 신밧드미디어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한국 최초로 치과의사가 직접 쓰고 출간한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치과치료 동화 시리즈 제 1편!




맛있는 것이 고팠던 이빨왕국의 고아 남매 헨젤과 그레텔은

이빨마녀가 산다는 숲에 들어가 과자로 만든 이빨모양의 집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것은 마녀의 함정이었고, 헨젤과 그레텔은 과자를 먹다가 곧 마녀에게 잡힌다.

마녀는 헨젤과 그레텔이 충치에 걸리면 돼지로 만들 생각으로 이 남매를 세 번에 걸쳐 시험에 들게 한다.

즉 이빨에 좋은 음식 9가지와 나쁜 음식 8가지를 각각 양동이에 담아 매 끼니마다 준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하늘나라에서 이빨요정이 되신 엄마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한다.

그 후 자기들보다 먼저 이빨마녀의 함정에 빠져 마법에 걸렸다가 풀려난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무사히 돌아간다.

헨젤과 그레텔은 엄마가 하늘나라로 다시 떠나기 전에 만들어주신 마법의 나무에서 이빨에 좋은 음식을 따먹고,

엄마의 가르침에 따라 양치질도 올바르게 하면서 친구들과 행복하게 살아간다.



 

?책의 뒷부분이 영문판으로 되어 있어요!!!

각 페이지 별로 영문으로 되어져 있어서 나중에 영어로도 볼수 있을것 같아요.

완전 좋은데요~


작가가 치과의사 선생님이라서 그런지

이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에 대해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져 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주시닌 잘 받아들일것 같네요.

 


?장군님과 책을 봐요.

그림이 큼직하고 화려해서 아이가 잘 보네요.

조금 더 크면 명작동화 읽히듯이 보면 더 좋을것 같아요.



 

귀염둥이 우리 장군님이 한번씩 꼭 뗑깡을 부릴때가 있는데요.

단것을 너무 밝히고나서 이를 안 닦겠다고 할때지요.

엄마는 닦게 하고 싶고 장군님은 안닦고 싶으니

매일이 씨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책을 보고 나니 걱정을 덜것 같아요.

더구나 이에 좋은 음식과 이에 나쁜 음식이 적나라하게 나와 있으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큼직하게 써붙여 놓고 아이랑 매일 보면서

먹어도 되는 음식, 먹으면 안되는 음식으로 구분해서 먹여야겠어요.

고집쟁이 우리 장군님이 이제

책을 열심히 봤으니 치솔질 잘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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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아틀라스 시원의 책 1
존 스티븐슨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출판사의 서평을 보면~

엄청 대단하다. 이 글을 보고 책을 보지않을 사람이 어디있을까???

 

 

하나의 예언, 두 개의 세계, 세 아이들
아틀라스를 가진 자,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을 손에 쥐리라!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를 잇는 가족 판타지의 대작-《혼 북 매거진》

전 세계 35개국 언어로 번역!
2011년 4월 5일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전역 인디 서점 베스트셀러 1위

2010년 볼로냐 북 페어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물론, 원고 공개 48시간 만에

세계 각국에서 전례 없는 호응을 받은 세계적인 화제작 존 스티븐스의 장편소설

『에메랄드 아틀라스』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에메랄드 아틀라스』는 「시원의 책 The Books of beginning」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으로

시간에 대한 마법이 깃든 지도책 ‘아틀라스’ 두고 삼남매가 펼치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담고 있다.

작가의 데뷔작인 데다, 2, 3권의 원고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35개국에 계약되는 이례적인 결과를 낳았다.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미국 전역의 인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마법사들은 세 권의 위대한 책을 집대성했고, 「시원의 책」이라 이름 붙였다.

그중 한 권이 ‘시간의 아틀라스’. 그 안에는 있을 수 있는 모든 과거와 현재, 미래의 지도가 들어 있다.

영문도 모른 채 고아원에 맡겨진 케이트, 마이클, 엠마 삼남매는 자신도 모르는 운명에 휩싸여

엄청난 모험이 깃든 시간 속으로의 빠져든다.

존 스티븐스는 소설가로서는 첫 데뷔이지만, 십 년간 텔레비전 분야에서 방송 작가,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가십걸」, 「길모어 걸스」 등을 제작해 할리우드는 물론 국내에서도 명성을 쌓았다.

그는 판타지 세계의 원형을 풍부하게 담으면서도 텔레비전 분야에서 쌓은 유머와 감각적인 구성력으로

매력적인 판타지 세계를 만들어 냈다.

언론으로부터 “판타지 문학의 마스터피스”, “황홀한 롤러코스터 같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선택된 아이들, 숙명을 이겨내기 위해선 먼저 마음을 치유해야 한다.
“아틀라스는 이 세상 모든 힘이 모여 있는 바다 같은 거야. 그 많은 바닷물 가운데 몇 방울이 현재 네 핏줄을 타고 흐르고 있어.”

판타지 소설이 많은 독자에게 유혹적인 이유는 현실 이외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 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판타지 속 주인공이 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성장’의 모습이 마음을 뜨겁게 덥히기 때문일 것이다.

『에메랄드 아틀라스』가 출간되기도 전에 세계에서 그토록 뜨거운 프리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 또한

낯선 세계에 던져진 주인공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숙명을 이겨 내는 과정이 세밀하게 담겨 있어서이다.
케이트, 마이클, 엠마 세 아이는 영문도 모른 채 십 년째 고아원을 떠돌게 된다.

유일하게 엄마에 대한 기억을 어렴풋이 가진 케이트는 맏이로서의 중압감과 책임감으로

나이답지 않게 늘 진지하고 행동이 조심스럽다.

반면 마이클은 온갖 잡학을 섭렵하고 있는 책벌레로 특히 ‘마법’과 ‘드워프’에 열광하는 탐험 대장이다.

엠마는 그런 마이클을 늘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막내로,

‘맞붙어 싸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삶의 법칙을 가질 정도로 드센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렇듯 고아 아닌 고아로 이곳저곳을 떠도는 같은 상황 속에 있으면서도 삼남매는

서로 다른 속내와 문제해결 방식을 가지고 있다.

가족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 있으면서도 서로 가진 상처의 모습은 다른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언젠가 엄마 아빠를 찾아 같이 살게 될 거라는 희망에 서로를 악착스럽게 챙기고,

위험에 처한 타인을 그냥 두지 않는 꿋꿋한 용기까지 발휘한다.
「시원의 책」 시리즈 중 첫 권인 『에메랄드 아틀라스』에서는 특히 맏이인 케이트의 성장 모습을 집중하여 다루고 있다.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마법이 담긴 책 ‘시간의 아틀라스’에게 선택된 케이트는

그 숙명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내적인 혼란을 겪게 된다.

“당신 삶에 가장 중요한 의문 한 가지가 있다고 생각해 봐요.

그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전까지 당신은 언제나 길을 잃고 헤매는 기분일 거예요.

내 경우엔 ‘엄마 아빠가 정말 우리를 사랑했을까? 그랬다면 어떻게 우리를 버릴 수 있었을까?’

하는 게 중요한 의문이었어요.”

유일하게 엄마 아빠에 대한 기억을 가진 케이트는 십 년 내내 같은 질문을 품고 있었다.

겉으로는 부모님이 우리를 버린 게 아니라고 말해 왔지만, 속으로는 우리를 왜 버렸을까,

하는 원망이 마음을 짓눌러 왔던 것이다.

책을 얻기 위해 온갖 술수를 부리는 마녀 백작 부인으로부터 마을 사람들과 동생들을 구하기 위해 케이트는

‘아틀라스’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만 한다.

하지만 마법사는 케이트에게 “그 책에 담긴 힘에 접근하려면 먼저 마음을 치유해야 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힘을 받기 위해선 마음의 상처부터 다시 헤집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오랜 질문의 답을 얻기 위해 애쓰는 케이트의 모습은 새로운 걸음을 내딛기 위해선 아프고 밉더라도

내 상처를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는 삶의 지혜를 알려 준다.

가슴 널뛰는 ‘롤러코스터’ 같은 판타지
“아틀라스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입니다. 그 책은 역사의 지도를 넘나들 수 있게 해 주지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 모두의 마음에 두려움이 생길 겁니다.”

삼남매는 여러 고아원을 전전하다 핌 박사가 운영하는 ‘케임브리지 폴스’ 고아원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고아원은 물론, 케임브리지 폴스에 사는 아이들은 오직 자신들뿐이다.

불친절한 마을 사람들과 밤이면 늑대들이 시커먼 어둠을 채우는 곳에서,

아이들은 케임브리지 폴스의 과거 모습을 궁금해하게 된다.

고아원 저택을 탐색하던 삼남매는 지하 서재에서 우연히 에메랄드 빛 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되고,

그 책에 우연히 사진을 갖다 댄 순간 돌이킬 수 없는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아틀라스’가 가진 힘,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는 전체 내용을 관통하며 탄탄한 개연성을 보여 준다.

처음에는 사진을 갖다 댄 우연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지만, 나중에는 ‘아틀라스’가 과거에 숨겨진 진실을 깨닫고,

현재에서 해결점을 찾는 도구로 사용되며 이야기에 긴박감과 박진감을 실어 주는 것이다.

특히 유일하게 예언을 알고 있는 마법사 ‘핌 박사’와 케이트의 만남은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며

진실을 조금씩 알려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독자들이 마침내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서야

모든 퍼즐을 다 맞춘 듯한 쾌감을 느끼게 한다.
유머 넘치는 캐릭터들과, 그들이 주고받는 재치 있는 대화는 텔레비전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한 작가의 장점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특히 타락한 드워프족의 왕인 ‘해미시’가 보여 주는 게으르고 지저분한 면모,

일명 ‘드워프 박사’인 마이클이 그들에게 붙잡힌 상황 속에서

드워프족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모습은

긴박감 속에서도 저절로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기 힘들게 만든다.

 

 

?정말 오랫만에 책에 푸~~~욱 빠져서 읽은것 같아요.

한장 한장 넘기는게 마치 내가 책속에 들어가서 모험을 하는것처럼 힘이 들더라구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책을 전철에서 오고가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읽는데요.

역시, 내려야 할 곳을 지나치기 일쑤더라구요.

책 내용에 집중하다보면 어느새...ㅋㅋ

환타지 소설이 늘 그러하듯이 작은 소품하나 하나가 나중에 굉장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주의해서 봐야 하지요.

에메랄드 아틀라스는 생각보다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새로운 낱말이 많지 않아서일까요?

지금껏 우리가 봐왔던 환타지 소설들...예를 들면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처럼

도입부분이 어렵지 않았어요.

흥미진진한 스토리 구성과 탄탄한 내용으로 읽는 내내

호기심을 놓지 않고 읽게 되더라구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제 조카하고 함께 읽기로 한 책이라서

제가 다보고 주기로 했는데

우리 조카가 자꾸만 빨리 달라는 통에 정말 초스피드로 읽었지만

너무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조카랑 에메랄드 아틀라스에 대해 독서토론회 한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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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는 그림책 - 성장편 삐뽀삐뽀 건강맨 1
이현 글, 픽토스튜디오 그림, 김덕곤 감수 / 국민서관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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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는 그림책~

우리장군님한테 반드시 필요한 책이지요.

엄마랑 아빠가 둘다 큰편이 아니니 걱정되는 부분중의 하나랍니다.

"키 크는 그림책" 보고 많이 많이 자라주면 더할나위없이 좋을것만 같아 얼른 장군님께 가져다 주었지요.

 

 

 

애니메이션 같은 주인공들이 너무 귀여워서 보기가 즐거워요.

여동생보다 키가 작아 동생이라고 오해를 받는 오빠나

유치원에서 키가 작아 주인공인 왕자역할을 못맡아 속상해 하는 친구는

바로 자신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또, 키가 자라지 않는 원인이 적나라하게 표현되어져 있어서

보고 배우기에 좋은것 같아요.





 

삐뽀삐뽀 건강맨, 궁금해요!란에서는

키가 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져 있어서

한페이지만 봐도 책의 내용을 다 알수 있을것 같고

어떤 걸 실천해야 하는지 알수 있답니다.

 




키 커라, 키 쑥쑥 체조!

엄마랑 아이랑 키가 자라기 위해 해야하는 체조가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아이랑 스킨십도 하면서 놀이하듯이 하면 좋겠지요?




 

평소에 다른 책들은 엄마가 보자...보자...해야지 보더니

키 크는 그림책은 그냥 책상위에 올려 두기만 했는데

스스로 펼쳐서 보네요.

이게 왠일이야!!! ㅎㅎ

건강맨이 좋은가봐요. 왠지 건강맨이 하라는대로 잘 실천할것 같은데요~

 






 

한장 한장 넘기면서 보는 장군님~

마치 잘 새겨두고 키 좀 키워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것 같지않나요?

밥을 골고루 잘 먹지 않는다던지, 밥대신 간식만 먹는다더지 하면 안되요.

일찍 잠자고 깊이 잠자야 하구요.

운동도 잘 해야 해요.

그럼 키가 쑥쑥 자란대요.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면 키가 잘 자라요.

엄마 말씀을 안듣고 제멋대로 하면 안되지요.

하나 하나 다 옳은 말들인데 실생활에서 실천이 잘 되지 않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워 주네요.

우리 부부는 키가 크지 않아서 키에 민감한 편인데요.

장군님이 간신히 평균을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잘 키워 보고 싶네요.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도 해주고

놀이를 통해 운동도 많이 해야 되겠어요.

키 쑥쑥 운동을 더 많이 하면 되겠지요?

장군님에 키가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책이 되었네요.

곁에 두고 자주 자주 봐야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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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0
진우 비들 글, 김지안 그림 / 책과콩나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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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

책과콩나무

진우 비들 글 / 김지안 그림

안녕! 내 이름은 준이야. 난 반쯤 지어진 이상한 집에서 강아지 한 마리랑 고양이 한 마리, 그리고 아빠랑 함께 살아.

자, 이제 내 얘기를 들어 봐. 우리 집이 왜 이렇게 이상하게 생겼는지 알려줄게. 


★ 이 세상에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요!


책콩 그림책 시리즈 10권인 『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아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준이는 아빠가 참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빠는 다른 어른과는 많이 다릅니다. 아빠는 창피하지도 않은지 아무 때나 큰 소리로 노래를 부릅니다. 집에 손님을 초대해서는 아주 이상한 음식을 만들어 내놓습니다. 그리고 아빠는 절대로 화를 내지 않습니다. 심지어 학부모회의에 가서는 회의 대신 다른 사람들 뒤치다꺼리만 했는데도 휘파람을 불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참다못한 준이는 아빠에게 왜 화를 내지 않는지 묻습니다. 그러자 아빠가 대답합니다. “사람들이 아빠 보고 이상하다고 수군거리지? 나도 잘 알고 있단다. 그 사람들 말도 맞아. 하지만 그 사람들과 아빤 서로 다른 것뿐이야.”라고요.

우리가 사는 지구상에는 수십억의 사람들이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들은 얼굴 생김새나 성격, 살고 있는 환경 등이 제각각 다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피부색이 다르고, 종교가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부대끼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가끔 나와 생김새가, 종교가, 생각 등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무시하거나 배척하기도 합니다.

‘다르다’라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서로 인정하고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숙제일 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를 보며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넓은 마음, 열린 마음을 키워갔으면 좋겠습니다.




★ 화가 날 땐 어떻게 해야 해요?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면 가장 먼저 ‘화’가 납니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라고 해서 예외일 순 없지요. 그렇다면 이와 같은 분노의 감정이 치밀어 오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를 무조건 참아야만 할까요? 그러면 더 큰 마음의 병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화가 날 때마다 모조리 폭발시켜야 할까요? 그러면 주변 사람들이 너무나 큰 피해를 줄지도 모릅니다.

화가 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에게 맞는, 슬기롭게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림책 『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는 우리 아이들이 화를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화를 내는 대신 기분이 좋아지는 다른 무언가를 찾으라고 알려줍니다. 준이네 아빠는 화를 내는 대신 망치를 들고 뚝딱뚝딱 집을 짓습니다. 집을 짓는 일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준이네 집은 여기저기 모양이 제각각인 반쪽짜리 집입니다. 준이도 화를 슬기롭게 다스리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그림 그리기입니다. 준이는 이제 기분이 나쁘거나 화가 날 때 신나게 그림을 그릴 것입니다. 참, 옆집 우주네 아빤 기분이 나쁠 때 코를 후빈답니다.




<책의 내용>

우리 아빠가 이상해요, 날마다 뚝딱뚝딱 집을 지어요!

나는 반쯤 지어진 괴상한 집에서 강아지 한 마리랑 고양이 한 마리, 그리고 아빠랑 함께 삽니다. 우린 반쪽짜리 집에 살지만 아주 행복합니다. 친구들은 우리 집에 놀러 오면 언제나 숨바꼭질을 하고 싶어 합니다. 우리 집엔 신기한 물건이랑 괴상한 구석이 잔뜩 있어서 숨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돈이 생길 때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집을 짓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은 다른 집이랑 모양이 다르고, 조금 이상하게 생겼습니다.

이웃 사람들은 우리 아빠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빠는 아무 때나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집에 손님을 초대해서는 아주 별난 음식을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 아빠의 가장 이상한 점은 절대로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겁니다. 우주네 아빤 반쪽짜리 집이 아니라 아주 멋진 집에 살면서도 아무 때고 버럭버럭 화를 냅니다. 하지만 우리 아빤 화를 내는 대신 언제나 망치를 들고 뚝딱뚝딱 집을 짓습니다.

  

책의 제목이 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라고 해서

이상한 책일거라는 생각을 하면 안되요.

절대 별난 아빠가 아니거든요.

저는 장군님이랑 이 책을 보면서 사람들이 전부 다 같은 생각을 하고 살지는 않는것처럼

화가 날때도 각기 다른 방법으로 푼다는 걸 알게되었지요.

우리 장군님도 3살...예전에는 미운 7살이라도 했다던데

요즘음 미운 3살이라면서요?

그만큼 짜증도 많고 화도 잘 내고...

뭔가 자신이 원하는건 있는데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있지만

저도 장군님이 미흡하게 표현하는걸 알아듣지 못할때 조금은 답답하고 짜증이 나더라구요.

장군님의 심리까지야 잘 모른다고 해도

그런 화남을 잘 표출해 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는 꼭 필요한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장군님이 뭘 좋아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풀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거든요.

우리 장군님은 물놀이가 가장 좋은 방법같아요.

욕실에 들어가 물에 몸을 담가도 좋고,

물감을 풀어서 벽에 그림을 그리는것도 좋구요~

장군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엄마가 되고프다는걸 장군님은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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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 키움증권 동영상강의 + 산업분석리스트 증정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강병욱 지음 / 한빛비즈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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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 투자자의 주식투자 입문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자산관리 전문가 강병욱의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키움증권의 증권방송 채널K의 진행을 맡은 저자의, 생초보 투자자를 위한 친절한 주식투자 입문기다.

중급 투자자까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적은 돈으로도 도전 가능하여 모든 사람에게 열린 시장이 되어주는 주식투자에서

노력한 만큼의 성공을 거두도록 인도한다.

주식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생초보 투자자를 위해 경제상식부터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생초보 투자자를 똑닮은 '일광 씨'를 등장시켜 그와 함께 시장 분석, 기업 분석, 차트 분석에 대해

 세심하게 배워가면서 진정하고 건강한 투자자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준다.

 


 

 

주변사람들이 흔히들 말하기를 "총알"만 있으면 주식으로 떼돈을 벌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쉬우면 모두다 부자되었게? 싶어 투자를 망설이게 되면서도

그런 말을 들으면 나도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또, 실제로 그런 경험이 있고~ㅋㅋ

아무것도 모르고 남의 말만 듣고 주머니돈을 털어 홀랑 날려본 경험이 나에겐 있었다.

그렇게 하고나니 조금더 주식이라는 것을 알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다음에 혹시 투자하게 되면 좀 알고 투자해야하겠다라는 생각도 생겼다.

그러나 이건 공부가 해도 해도 끝도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도무지 알아먹을 수가 없었다.

왜 이렇게 어려워??? 그러니 돈을 날리지~하는 마음이 들고

공부는 무슨 공부야...이제 주식은 주~자도 안보면 되지..했다.

그런데!!!

"저는 투식 투자가 처음인데요!"를 보고 나니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을 수가!!!

놀랍다, 그러니 이제 공부만 할것 같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게 공부라더니 주식투자라는 공부는 해도 해도 할 게 너무 많다.

책 한권안에 이렇게 많은 내용을 담느라 무지 고생하셨을것 같은~ㅎㅎ

그러니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투자의 길에 들어서야 하나~

아무튼 엄청 반가운 책이다~진작 알았더라면

날린 나의 아까운 돈을 가지고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

진작 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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