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을 키우는 팩토 연산 P01 - 10까지의 수 사고력 팩토 연산 시리즈
매스티안 R&D 센터 지음 / 매스티안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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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의 탄생 : 알파벳 쓰기 (만 3.4.5세) - 창의력을 키우는 미국식 유아 학습지 영재의 탄생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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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코딱지 - 생활이야기 (습관, 행복)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6
김진완 글, 정설희 그림 / 노란돼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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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노란돼지

"고릴라 코딱지"

노란돼지의 책들은 순수 국내 창작책들이라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우리 장군님도 노란돼지의 책들은 집에 들일때마다 완전 소중한 책으로 여기더라구요.

아기 때 보던 "밤에도 놀면 안돼?"는 저도 아이도

밤에 잘때마다 읽던 좋은 책이었지요.

이번엔 "고릴라 코딱지"

맨날 맨날 코를 후비고 있는 우리 장군님이 딱 생각나서 보게 된 책이랍니다.

남이 보기엔 별일 아닌 일들이 나에겐 아주 중요한 일일 수가 있지요.

코딱지 때문에 약이 오르고 짜증이 날때

"고릴라 코딱지"를 보면 코딱지를 쏙~빠지게 하는 방법도 알고

웃음도 터진답니다.

화려한 색감의 시원시원한 그림은 보기만 해도 눈이 번쩍! 기분 좋아지고

코딱지에 얽힌 이야기는 어느새 책 속으로 끌고 들어가지요.

장군님은 코딱지가 매일 차 있기 때문에

고릴라의 마음을 알 수 있대요.

코 속이 답답해서 다른걸 하나두 못한다고 하네요.

그럼, 어쩌지?

이것봐, 고릴라도 어느새 인간세상까지 나와 버렸어.

ㅋㅋ 하지만 파리를 이용해 코딱지를 빼는 모습에서는

박장대소를 하기도 했지요.

나들이 나가려고 하는 찰라엔

책을 차에까지 들고와 읽으라고 했답니다.

보고 또 봐도, 듣고 또 들어도 재미있대요.

고릴라 코 속의 코딱지가 아주 중요한 일처럼 여겨지듯이

장군님한테 제일 중요한 일은 뭘까? 했더니

자기 코 속의 코딱지!!! 라고 답하네요.

코딱지가 나와서 아주 아주 시원해지면? 했더니

글쎄....

남들이 볼때는 대수롭지 않은 일도

내가 볼때 중요한 문제일수가 있으니

다른 사람이 힘들어 하고 어려워 할때는

도와줘야 하는거야~했답니다.

장군님도 흔쾌히 알았어!!!

책은 신나고 재밌게 보고

뭔가 깨달음이나 가르침은 간단하게~

정말, 장군님이 잘 깨닫길 바래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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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신은 고양이 내가 만드는 그림책 5
올리비아 쿠스노 지음, 이세진 옮김 / 달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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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장화 신은 고양이"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여서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요!

 

명작중의 명작이니 줄거리는 다 알고 있던 장화 신은 고양이~

 

책 속의 부분 부분이 색이 안 칠해져 있어서 나만의 감각으로 색을 칠해

내 맘에 쏙 드는 나만의 책을 만들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는 책이랍니다.


장군님은 물론 스티커 놀이도 좋아하고

미술놀이도 좋아하니

분명 이 책을 좋아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지요.

아니나다를까요, 보자마자 달려듭니다.

스티커 부분을 떼어서는 요리조리 맞추어 가며 붙이기 시작!

 

멋쟁이 고양이도 완성하고 멋진 배경도 만들어요.

어떤 스티커를 어디다 붙여야 할지 슬쩍 슬쩍 고민도 해보고

엄마한테 물어보기도 하면서요.


우와...엄마, 눈이 이렇게 생겼어!!!하길래 쳐다보니

눈을 반쯤 뜬 스티커밖에 없어요.

음....살짝 여러가지를 표현하는 눈 모양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어졌어요.

표현하는 방법이 여러가지면 아이들의 상상력이 더 많이 발휘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지요.


무서운 사자를 표현하는 새하얀 이빨도 꾸며주고요.

요 이빨은 하얀 부분에 하얀 스티커라서 잘 눈에 안 띄어요,

잘 살펴본 우리 장군님이 발견했지요.

전 그냥 넘어갔거든요...ㅋ

 

스티커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동화책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너무도 좋아할것 같은 책이에요.

한번 보고 말 스티커북일거라는 생각은 금물!

스스로 색도 칠해주고

스티커로 이뿌게 꾸민 나만의 책을 갖게 된거죠.

요즘 뭐든 스스로 해보고 싶어하는 우리 장군님이

뭔가를 혼자서 만들어 냈다는 뿌듯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꼈을 걸 생각하면

저까지 기분좋아 진답니다.

이제는 장화신은 고양이~하면

이 스티커 북이 생각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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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오누이 쫓아가는듸, 궁딱! - 창작 판소리 동화 쑥쑥문고 80
김회경 지음, 오치근 그림, 이일규 감수 / 우리교육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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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 전래동화

"호랑이, 오누이 쫓아가는듸, 궁딱!"

 

한국 전래동화는 그 구수한 맛이 재미난데

특히 이 책은 휘모리, 진양조 등의 판소리 강약에 맞추어서 읽으면 정말 더 재미난 책이지요.

이야기 내용이야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강약, 빠르고 천천히~만 맞추어서 읽어도 읽는 저조차 흥에 겨워

어깨춤이 절로 나는 책이랍니다.


책을 읽으면서 엄마의 목소리가 크게도, 작게도, 빠르게도, 천천히도 달라지는걸 느낀 장군님이 묻습니다.

엄마, 왜 그렇게 읽어?

장군님아, 느낌이 어때? 하는 제가 벌써 들썩들썩 거립니다.

음....신나는거 같은데?

그렇지? 그건 말이야~하면서 장군님한테 판소리...라는 우리 전통 음악의 장르가 있다는 것도,

그 판소리에는 장단이 있다는 것도 말해 주었답니다.

책을 읽는데 왠 판소리? 할 수도 있겠지만

전래 동화는 그 말투나 음률이 이상하게 판소리 장단에 맞추면 재미있더라구요.

진양조는 전개가 느슨하고 서정적인 대목에서 구슬프게 읽어주고

중몰이 장단에서는 어떤 사연을 서술할때 사용하면 좋지요, 태연한 맛과 안정감을 주니까요.
중중몰이는 춤 추는 대목, 활보하는 대목, 통곡하는 대목에서 쓰면 흥취를 돋우게 합니다.

잦은몰이는 어떤 일이 차례로 벌어지거나 여러 가지 사건을 늘어놓는 대목, 격동하는 대목에서 흔히 쓰입니다.

잦은몰이는 기분이 명랑하면서도 상쾌해 지지요.

휘몰이는 판소리 장단 가운데 가장 빠른 장단입니다.

어떤 일이 매우 빠르게 벌어지는 대목에서 흔히 쓰이고 흥분과 긴박감을 주어, 작품을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게 하지요.

책을 읽을때 어떤 장단으로 읽어야 하는지 모두 명시 되어 있어서

책에서 하라는 대로만 해도 엄청 재미있는 동화를 읽게 되지요...

전 자꾸 물이 먹고 싶어졌을 만큼, 흥이나고 신이 나더라구요.

엉덩이를 들썩들썩 하다가

장군님이랑 무엇을 해볼까 했어요.

마침 민화중의 호랑이 그림이 있어서 그것을 색칠해 보기로 했지요.

동화 속의 호랑이는 무시무시한 반면

민화 속의 호랑이는 뭔가 형상화되어 이쁘기만 하더라구요.

장군님과 열심히, 예쁘게 색을 칠했어요.

장군님이 한가지 색으로만 칠하는걸 안좋아 해서

여러가지 색으로 부분 부분 칠하게 되네요.

덕분에 더 아름다운? 호랑이가 되었지만요.

장군님이 책속의 호랑이도 예쁘게 해주고 싶대서 그러자고 했어요.

책에 크레파스로 색을 칠하긴 처음인데

장군님의 생각에 호응해 줬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호랑이가 색을 입으면서 예쁜 호랑이로 탄생하고 있어요.

그와 더불어 장군님 맘속의 무서운 호랑이도 착한 호랑이가 되고 있지요.


알록달록 어여뻐진 호랑이~

예쁜 호랑이는 무섭지 않아서 오누이랑 친구가 될 수도 있을것 같대요.

그러면서 동물원에 가서 호랑이 보고 싶다고 하네요.

호랑이도 예쁜 옷을 입으면 더 예뻐질텐데...

책을 보면서, 읽으면서 이렇게 재미있게도 되는구나 싶었어요.

그동안 책이라고 하면

아이의 눈높이에서 알아듣기 편하게 읽어주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리 판소리 장단에 맞춰서 읽으면

그 맛이 또 다르더라구요.

재미있는 책, 흥겨운 책이 되어버린 책.

"호랑이, 오누이 쫓아가는듸, 궁딱!"

와...자꾸 자꾸 꺼내 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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