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나비는 아직 취하지 않아
모리 아키마로 지음, 김아영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제목이 뭔가 시적이면서도 추리 소설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듯 한데,내용도 사실 그렇다. 술 동아리를 추리 동아리로 착각해서 가입하게 된 대학교 신입생 女가 겪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그린 이 소설은...중편 모음집. 게다가 결코 무거운 내용도 없으니 가볍게 넘겨가며 봐도 무방하다.

 

추리적인 요소가 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정말로 지극히 가벼운 소설. 라노벨로 나왔다면 '오 진지한데~' 싶겠지만 일반 소설로 놓고 보자니 오히려 경박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추리가 아니라 차라리 청춘 어쩌고 장르로 나왔다면 나았을듯. 재미가 없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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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게모노 7
야마다 요시히로 지음, 주원일 옮김 / 애니북스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확실히 독특한 만화라는 걸 부인하기 힘들다. 작가의 전작들도 다 그랬지만. 그나저나 7년 전쟁 편은 대체 몇권부터냐! 얼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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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공직자 - 다시쓰는 오성과 한음
최범서 지음 / 가람기획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오성과 한음에 대해 또다른 책을 보고 싶어서 구매하게 된 도서. 이미 절판되었으나 정말 잘 쓰여진 이한의 오성과 한음에 비한다면 확연히 이쪽은 딱딱한 내용이다.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시대를 쭉 훑어버린듯한 느낌. 초반은 그래도 오성과 한음에 집중하나 싶더니 나중에 가서는 그닥...뭐랄까. 절판된 도서쪽이 더 나았던듯.

 

정도전쪽은 한영우 교수의 책이 그야말로 바이블이라면 '정도전을 위한 변명' 역시 쉽고 재미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양쪽 다 (삼봉의 팬이라면) 기가 막히게 좋은 책들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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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The Hero 2016.4
꼬레아우라(월간지) 편집부 엮음 / 꼬레아우라(잡지)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표지 덕분에 보자마자 사버린 잡지. 가격이 다소 비싸기는 한데 제법 충실하게 여러 영웅들이나(독립투사 위주) 혹은 소설을 소개하고 특히 이 소설을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여러 외국어로 병행해서 소개하고 있다는 게 가장 높이 평가할 일이다. 외국어 공부도 될뿐더러 외국인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는 길이 될테니까. 참고로 이충무공 관련 기사도 그럭저럭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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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즈키 린타로의 모험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최고은 옮김 / 엘릭시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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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즈키 린타로의 활약을 모은 7편의 단편집. 보기 드물게 띠지 문구가 결코 과장이 아니라는 건 첫 단편만 읽어봐도 알게 될 것이다. 그만큼 사형 직전의 사형수를 '살해'한다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왜,어떻게,그리고 반드시 일어나야만 했는지를 몹시 설득력있게 추리적으로 잘 묘사했으니 말이다. 이후 힘 없는 다 늙은 할머니(물론 재산은 있긴 하지만 그 이유로 죽은 건 결단코 아님)가 갑자기 살해당하는 단편이며 몹시 엽기적인 3번째 단편까지.

 

아마 3번째 단편-아니 4번째 단편까지만 나왔어도...혹은 앞서 단편들같이만 유지되었어도...오랫만에 별점 5개를 다 주고 영구 소장했을 것이다. 일명 도서관 시리즈라는 뒤쪽 4개의 단편, 조금 더 자세히 하면 그 넷 중에서도 뒤쪽 3개(즉 전체적으로는 5~7편에 해당되는 단편들)만 아니었다면. 솔직히 그쪽 시리즈의 여주인공 격인 호나미던가 하는 캐릭터가 영 비공감스러우니 말이다. 여하간 이 단편집은 대단한 수작이니 걸작이라는 말을 붙이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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