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놓아줄게 미드나잇 스릴러
클레어 맥킨토시 지음, 서정아 옮김 / 나무의철학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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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나온줄도 모르고 있다가 어떤 회사 온라인에서 경품으로 내건 상품 중 하나가 바로 이 책이어서 인지한 경우. 이런 장르와는 절대 연관없는 회사라 놀라운 마음에 결국 이렇게 사보게 되었는데...결론적으로 말한다면 괜찮다. 사봐도 아마 후회는 않을 듯.

 

물론 전체적인 전개가 다소 갑갑한 면은 있다. 솔직히 느리다는 느낌이 다소 들어서 템포를 약간만 빨리 했어도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1부와 2부 사이의 그 놀라운 반전은 일단 사람을 감탄하게 만들고,두번째로 마지막에 드러나는 비밀은 다시금 서두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아 세상에-그런 얼개와 구조로 흘러갔던 것이로구나...싶은!

 

사실 이 소설에서 굳이 단점을 들자면 오히려 느린 전개보다는 형사팀쪽에 둬야할듯. 그들의 감정 소모나 가정 사안은 이제 굳이 알고 싶지도 않고 그리 많이 나와서도 안될 거라 생각하는데 말이다. 그래도 좋은 스릴러 추리 소설이었으니 별은 아낌없이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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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길들인 새 1
김민주 지음 / 단글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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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분의 1정도 읽은 상태다. 그러니 완결을 보기까지 평이 얼마나 바뀔지는 모르는 일. 그러나 적어도 몹시 재미있으며 3권까지 보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확실하다.

 

내용상 몇년 전의 '광해'와 마찬가지로 조선 15대 왕 광해군을 다루는 역사 로맨스 물. 다반 전자는 전란을 중심으로 인빈과 더불어 벌어지는 사건 및 즉위 후의 위기(초기인듯)까지 다루는데 비해 후자는 현재 이미 왕이며 아마도 인조 직전까지를 다룰듯 싶다. 또한 하성군이 비교적 나쁘지 않은 인간(전자)vs완전 못되먹은 놈(후자. 바로 이 책)으로 나오는 것도 차이.

 

현재 시점에서 문제는 내용보다 책값이다. 글씨도 작지 않고 자간도 넓은데 쪽수는 400도 안되는 책이 권당 원가 만원이라니. 9천원 정도라면 또 몰라도. 그래서 별을 4개가 아니라 3개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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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抱天) 1막
유승진 지음 / 애니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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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X한음 및 해동총화 작가님의 출간작. 처음에는 있는지도 몰랐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 대번에 1권을 구매했고 그 결과 만족이라 오늘 2~3권 주문 들어갔다. 주인공이자 외눈 점쟁이인 이시경의 능글맞은 성격과 어린 딸네미(얘는 별로지만)의 개그 듀오-뭣보다도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와 이시경의 예언을 절묘한 솜씨로 연결시키는 그 필력엔 정말 감탄했다. 초기 버전 오성과 한음을 보는 재미도(많이는 안나왔지만) 쏠쏠하고!

 

부디 오성 한음도 단행본으로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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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진실 - 오해와 왜곡을 극복하고 다시 부활시켜야 할 이순신의 정신
김덕수 지음 / 플래닛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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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부분은 잘 쓰인 책으로 생각되며 몇몇 부분(한산도가 라든가 어린 시절 가세 등등)은 상당히 괜찮다고 본다. 그러나 미묘하게 이상한 부분 역시...틀린 부분도 있고.

 

그러니 딱 하나만 덧붙이고자 한다-'명량'에서 배설이 암살 시도를 한 건 당연히 엄청난 고증 오류다. 명량을 좋아하는 나도 그걸 부인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영화를 제대로 봤는지가 의문인 것이...화살을 쏴서 배설을 죽인 건 거제 현령 안위지 중군장 김응함이 아니다. 이런 간단한 것부터 자체 오류가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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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편 - 종횡무진 지식인 정동유, 심심풀이로 조선 최고의 백과사전을 만들다 18세기 지식 총서
정동유 지음, 안대회 외 옮김 / 휴머니스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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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백과사전. 더구나 후기 시대에 대단히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여러 사물과 현상 및 기타 등등에 대해 자신의 견해와 지식을 밝혀놓았다는 게 정말 엄청나다. 일개인이 썼다고는 믿기 힘들만큼 진폭과 깊이가 남다를 정도. 비록 내 관심사와 겹치는 부분은 적지만 학자의 노고를 읽는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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