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길들인 새 1
김민주 지음 / 단글 / 201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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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분의 1정도 읽은 상태다. 그러니 완결을 보기까지 평이 얼마나 바뀔지는 모르는 일. 그러나 적어도 몹시 재미있으며 3권까지 보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확실하다.

 

내용상 몇년 전의 '광해'와 마찬가지로 조선 15대 왕 광해군을 다루는 역사 로맨스 물. 다반 전자는 전란을 중심으로 인빈과 더불어 벌어지는 사건 및 즉위 후의 위기(초기인듯)까지 다루는데 비해 후자는 현재 이미 왕이며 아마도 인조 직전까지를 다룰듯 싶다. 또한 하성군이 비교적 나쁘지 않은 인간(전자)vs완전 못되먹은 놈(후자. 바로 이 책)으로 나오는 것도 차이.

 

현재 시점에서 문제는 내용보다 책값이다. 글씨도 작지 않고 자간도 넓은데 쪽수는 400도 안되는 책이 권당 원가 만원이라니. 9천원 정도라면 또 몰라도. 그래서 별을 4개가 아니라 3개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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