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1
아소우 슈이치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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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만화를 알게 된건 암살교실 덕분. 몇권인가의 뒤에 콜라보 만화가 있어서 어라?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아. 보기를 잘했다. 왜냐하면 재미있으니까.

 

이 만화는 초능력자 만화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개그 만화다. 물론 주인공의 초능력도 중요 요소지만 개그에 한 수를 더하는 것일뿐~그래서 1권 내내 유쾌하게 볼수 있었다. 작년 8월에 나와서 뒷권도 있겠지 싶었는데 아직 딸랑 1권뿐이라 그게 아쉬울 정도로. 비슷하게 거론되는 사카모토 뭐라는 만화도 있는데,나 역시 이것도 봤지만 이것보다 훨씬 낫다. 사카모토 뭐는 도저히 좋아할수 없고 무슨 변태같다는 느낌마저 들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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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선 한양에서 1
원혜정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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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단 표지 그림체와 색감이 괜찮았다. 그리고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은 했는데 흔하게 뭐 이쁘거나 그래서 눈길을 끄는게 아니라 숨어 살다가 역사를 제대로 수정하기 위해 표지의 저 선비와 길을 나선다는 설정이 마음에 들었다. 참고로 여주인공은 역시 표지 오른쪽의 저 사람...확실히 남주인공이 처음 봤을때 그녀를 남자로 착각했을만 하다...

 

아무튼 속 그림체 역시 간결하고 깔끔하다. 또한 스토리가 재밌으며 전개도 매끄러운 편. 궁금증을 유발하다 못해 검색까지 하게 만드니 신인작가가 정말 맞다면 대단한 능력이다. 그래서 아직 2권 이후를 못봤음에도 별점을 4개나. 사실 뒷권도 바로 주문했는데 과연 어떨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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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은 밤 닷쿠 & 다카치
니시자와 야스히코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작가의 소설은 7번 죽은 남자가 먼저인데 어쩌다보니 이쪽을 먼저 읽게 되었다.

 

어느 날 친구 모임에 나갔다가 들어오니 왠 여자 한명이 자기 집안에 죽어있더라 하는 것...그것은 어느 사람이든,특히 여대생에게는 진짜 충격적인 일일 것이다. 더군다나 평범함에서 약간 더 이기적이고 어린애같은 성격인 여자라면.

 

그리하여 사건은 시작되고 주인공과 또 사건을 겪은 그녀 주변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건을 일단 은폐해보려는 시도를 하고,또 동시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나름 수사하는 중. 왜 은폐를 하려 했는가하면,사실 그녀의 부모는 엄청나게 엄해서 정말 처음으로 해외 단기 체류의 기회를 얻었는데 사건에 휘말리면 출국조차 못하게 되기 때문이라나?? 뭐 하기사 이런저런 황당한 이유가 없으면 사건이나 소설 자체가 진행되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이해하기 힘든 이유지만 아무튼 사건은 끝을 향해 간다. 그리고 반전이 일어나는데 그에는 다소 놀랐고. 다만 7번 죽은 남자에 비해서는 이 책은 왠지 재미도가 떨어진다. 중반 이후에는 특히. 생각보다도 힘이 일찍 빠져서 띠지 문구의 화려함에 비해서는 한 풀 죽었다고 봐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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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각인
박혜아 지음 / 마루&마야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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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판타지 배경. 어느 평범한 마을의 미소녀 이나는 이방인으로써 정착한 탓에 따돌림을 당하면서도 미모로 소년들에겐 인기가 높다. 그런데 결국 늑대족에게 제물로 바쳐지도 거기서 늑대족 수장 쿤을 만나게 된다.

 

그리하여 쿤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나...물론 처음에는 서로 반발하지만 말이다. 알고 보면 이나도 붉은 여우족 혼혈이라 (모친은 인간) 능력도 있고...문제는 이 소설이 작가가 필력은 어느 정도 있는 거 같은데 중반부터 지루한 느낌이 들었다. 좀 더 스피드있게 전개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다섯번째 왕후의 경우는 조금 천천히 진행되도 굉장히 재밌었는데 붉은 각인은 그렇지 않았으니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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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 스트리트 살인
아서 코넌 도일 외 지음, 마틴 H. 그린버그 외 엮음, 정태원 옮김 / 단숨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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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홈즈 팬픽 소설? 여러 작가들이 홈즈를 주인공으로 쓴 단편집이다. 서양에는 이런게 몹시 많으며 우리나라에도 슬슬 등장하는 중. 그런데 대개는 별로 재미가 없다는게 문제다. 개인적으론 외국보다 오히려 우리나라 홈즈 소설(경성탐정록이나 트위터 탐정 설록수)이 나으니까.

 

아무튼 단편임에도 의외로 지루한 편...그냥 대강대강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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