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각인
박혜아 지음 / 마루&마야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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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판타지 배경. 어느 평범한 마을의 미소녀 이나는 이방인으로써 정착한 탓에 따돌림을 당하면서도 미모로 소년들에겐 인기가 높다. 그런데 결국 늑대족에게 제물로 바쳐지도 거기서 늑대족 수장 쿤을 만나게 된다.

 

그리하여 쿤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나...물론 처음에는 서로 반발하지만 말이다. 알고 보면 이나도 붉은 여우족 혼혈이라 (모친은 인간) 능력도 있고...문제는 이 소설이 작가가 필력은 어느 정도 있는 거 같은데 중반부터 지루한 느낌이 들었다. 좀 더 스피드있게 전개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다섯번째 왕후의 경우는 조금 천천히 진행되도 굉장히 재밌었는데 붉은 각인은 그렇지 않았으니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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