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제자들 밀리언셀러 클럽 140
이노우에 유메히토 지음, 김아영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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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이 작가의 국내 번역 직전 작품-뭐더라? 흉악한 외모의 사내가 저지르는 살인. 그 반전. 제목은 음악이 주제였는데?? 여하간 그게 인상적이어서 이번 소설도 구매했다.

 

이번 것은 SF 혹은 다소 판타지적인 내용이 섞여있는데...용뇌염이라는 병에 걸렸다 깨어난 주인공 및 나머지 두 사람. 그들에게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그것을 이용하려는 세력과 두려워하는 일반인...그리고 음모. 이것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데. 작가 필력이 좋아서 그런가 좀 흔한 소재인데도 끝까지 재미있게 볼수 있다. 단,결말,이거 진짜 마음에 안든다. 이런 식의 결말(열린 결말만큼이나) 진짜 싫어하기 때문에 별점은 4개 주려다 3개로. 성향 차이이니 이런 식의 반전을 좋아하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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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3 - 중종~광해군 편 살림지식총서 525
이성무 지음 / 살림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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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북 스타일의 조선왕조실록 시리즈. 이번 권은 중종~광해군 편이다. 절대 부담없는 가격과 더불어 각 왕의 치세별로 핵심 사안만 비교적 쉽게 뽑아놓은 문고본이며,요약해서 보고 싶은 분과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꽤 괜찮은 책이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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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코 1
츠다 마사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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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지도 몰랐다가 작가 이름 보고 무조건 사버린 책. 다행히 장르도 동양 판타지이고 작가 이름값을 충분히 해주는지라 만족한다. 2권도 당연히 사볼 생각이고.

 

신비한 무녀-무려 글자를 쓰면 그것이 실체화 되고 그 능력을 그대로 발휘. 즉 鷄를 쓰면 닭이 되어 튀어나오는 식-마유라. 그녀와 어쩌다 동행하게 된 밝은 소년 신. 사건이 이어지지만 신의 도움으로 마음의 안정도 찾고 해서 언젠가 평화로이 안착할 장소를 찾아헤매는 마유라다. 물론 다른 무녀들도 등장하고 그녀를 노리는 이들도 줄줄 출현하지만.

 

사족이지만 見이라는 글자가 참 귀여웠고 동시에 히노코-라면 역시 태양의 아이인가...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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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목사 김시민
정문상 지음 / 계간문예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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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의 충무공들 중 한분. 솔직히 충무공 하면 당연히 이 통제공을 떠올릴수밖에 없으나 김시민 장군의 훌륭함이야 역시 잘 아는 바고...나중에 이분도 시호가 충무공인 걸 알고 어찌나 놀랐던지.

 

여하간 이분에 대한 소설이 없을까 싶어 뒤져보다가 떡 하니 하나가 나와 구매해서 보게 된 셈. 그나마 최영 장군은 아동용 일부밖에 관련 서적이 없으니 그보다는 나은 셈인가? 그냥저냥 볼만한데 필력은 그냥 저냥. 다만 모르던 사실(부인이나 이복 동생등에 대한)도 알게 되었으니 그것만으로도 족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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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메르세데스 빌 호지스 3부작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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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솔직히 안끌리지만 작가 이름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는 소설. 바로 스티븐 킹. 십몇년전 그때같은 열성적인 열광은 아니더라도 무려 스티븐 킹이 추리 소설을 썼고 이걸로 상도 탔다는데 안끌릴 독자가 있겠나.

 

그런데 이제 나는 미국 소설 취향은 아닌가보다. 언더 더 돔은 정말 재밌게 봐서 '역시 킹' 이라 생각했건만 이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초반 5분의 1정도 그럭저럭 재밌게 보더니 이내 재미가 없어져서 대강대강 봤으니 말이다. 결국 추리라기보다는 스릴러라고 봐야 할 소설이라는 점은 둘째치더라도...글쎄. 적어도 내게는 매력이 떨어지는 소설이었다. 더구나 범인이 이미 드러나있는 마당에선 스토리 전개의 긴박감이 더 필요하고 캐릭터 매력이 더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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