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5 밀리언셀러 클럽 - 한국편 30
도진기 외 지음 / 황금가지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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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단편집이다. 편차는 있지만 크게 차이가 나진 않으며 도진기님 작품때문에 봤는데 정작 이분 것보다 이번엔 다른 분들 게 나은듯. 두어편 빼고는 그럭저럭 다 괜찮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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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품은 여인
김선정 지음 / 로크미디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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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두께. 로맨스 소설로 1권짜리가 무려 700쪽을 넘어가다니 대체?? 표지는 근사하고 또 설정은 흔하지만 마음에 들어서(달에서 온 여자가 달로 돌아가 황제와 여러가지 일을 겪고 맺어진다는. 뭔가 약간 카구야 히메가 생각나기도 하고) 일단 사봤다.

 

......그런데 재미가 없다. 아 이런. 초반 20%까지는 괜찮았는데 이후는 어째. 사소하게는 이름 짓는 법부터가 아무리 로맨스라도 눈에 자꾸 거슬리니 어쩌나. 빌려보는 것이라면 몰라도 사보는 것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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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궁궐을 아는 사전 1 - 창덕궁 후원 창경궁 우리 궁궐을 아는 사전 1
역사건축기술연구소 지음 / 돌베개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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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정성이 들어간 책이다. 궁전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설명과 사진이 풍부하게 들어간 이 책을 보면 아마 대부분의 의문이 1차적으로는 해소될듯. 가격이 다소 만만치 않지만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이쯤의 투자는 뭐.

 

이 시리즈로 수군절도사영이나 병마절도사영 시리즈도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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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유 2016-01-27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척 흥미로운 책이군요. 감사합니다.

히버드 2016-01-27 21:23   좋아요 0 | URL
이 분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괜찮으실 겁니다!
 
흑월 - 상
무연 지음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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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월은 내용보다 작가 이름을 믿고 산 책. 서양 시대물은 재미없었지만(제목도 기억나지 않는다) 나머지 동양 시대물 로맨스는 다 괜찮았기 때문. 이번 흑월 역시 여주인공이 참 마음 고생 많이도 하지만...그나마 그게 남주 탓인 경우는 드문 데다가 끝은 역시 해피 엔딩이라 다행이었다.

 

남장 여자물은 흔해도 그만큼 매력적인 소재. 더하여 이복이지만 형제가 다 그녀에게 집착한다는 건 (이복형인 황제쪽은 지옥의 스토커보다 더 하지만)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작가 묘사가 좋아 흔한 소재라도 재밌게 볼 수 있으니 다행이고. 여하간 앞으로도 이 작가 소설은 동양물이면 결국에는 다 보게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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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한국사 2 - 조선 건국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남경태의 가장 독창적 역사 읽기 종횡무진 시리즈
남경태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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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저자인데도 이분 책을 읽는 건 이번이 처음. 사실 그전에도 살까말까 했으나 내 경우 개설서는 그닥 매력을 느낄 수 없는 분야라(어지간한 줄거리는 알고 있기 때문) 미뤘더랬다. 헌데 중고가 떠서 냉큼 구매.

 

읽어보니 과연 개설서로는 나무랄 데 없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후반부 근대사는 보지 않았지만 전기와 중기만 봐도 쉽고 혹은 재미있게-또 세계사와도 연결하는 감각이 좋으신 분인듯 하다. 감히 일반인 입장에서 학자를 평가할 수야 없는 노릇이지만. 다만 전체적인 논조가 마음에 든다는 점은 역시 덧붙여야겠다. 여하간 이분의 개설서가 이 정도니 집중적인 내용(어느 한시대만 파고들어간)을 다룬 것도 보고 싶긴 한데-안타깝게도 이미 유명을 달리하신 분이라 아쉬울 뿐이다. 늦었으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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