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국사 편력기 - 교양인이라면 놓칠 수 없는 영화 속 명장면
박준영 지음 / 서울경제경영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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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역사를 익힌다...라기보다는 이것으로 조금이라도 역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자...라는 것이 저자의 의도이며 그 생각에는 동의하는 바이다. 최근 역사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쉽고 재미있게 약간이라도 마음에 스며들도록 하자는 그런 의도.

 

그런데 일단 책 편집 자체가 밋밋한 것이 하다못해 영화의 한장면이나 포스터(이미 다 아는 것일지라고 해도)조차 없고 해당 시기에 대한 설명만이 영화와 곁들여져서 나열식으로 나와있다. 아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이 책을 통해 그 의도로 접근하자면 지루해할 수도 있을듯. 게다가 여기저기 오타와 더불어 오류까지 많아서 별 3개를 주려다가 2개를 줬다. 책 자체가 재미가 없진 않으나 오류와 오타가 상당히 많아 아쉬울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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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 Nylon 2016.7
나일론미디어 편집부 엮음 / 나일론미디어(잡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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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 잡지야 내용은 다 똑같고 중요한 건 부록. 스프레이형 선 크림이 부록이길래 사봤는데 일단 백탁은 없고 사용감도 괜찮은 편이다. 그나저나 확실하게 대용량이라 그런지 얼핏 봤을 땐 벌레 퇴치 스프레이로 착각할 뻔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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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N 빨강머리N
최현정 지음 / 마음의숲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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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별점을 4개 줄 생각이었다. 일부 공감하지 않는 부분이 약간이라도 있으니까. 그러나 말단으로 이토록 공감가는 책이 사실 드문 편이기에(게다가 재미있게 그려냈고) 오랫만에 만점. 이 책은 이 사회의 대다수를 이루는 말단들이 보면 아마 100%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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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엔드 1
오바 츠쿠미 지음, 오바타 타케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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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노트 작가 신작. 이것만으로도 이 만화를 사 볼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마음에 드는 뛰어난 그림체와 더불어 언제나 독자들의 시선을 붙들어매는 이야기까지. 그러니 알라딘 배송이 느린지라 오프 라인 서점에 간 김에라도 구매할 수 밖에. 그리고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아 당분간 계속 사볼 생각이다.

 

설정은 왠지 모르게 데스 노트를 연상케 하는 그 무엇. 즉 고모네에게 재산도 뺏기고 학대도 당하는 남주인공(고1 입학을 압둔)은 결국 투신 자살을 하려는데...그 순간 천사가 그를 구한다. 또한 어디든 갈수 있는 날개와 사람의 마음을 뺏을 수 있는 붉은 화살 및 죽일 수 있는 하얀 화살까지 선사. 그들은 차기 신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서로와 경쟁해야 한다. 물론 이 신 후보인 13인의 인간들을 움직이는 천사들도 다 입장이 달라 적극적인 이도 있고 심드렁한 이도 있지만.

 

아무튼 남주인공은 라이토에 비해 몹시 건전한 생각(심지어 처한 가정 환경은 몇십배 열악한데도!)을 가졌으나 나머지 경쟁자들까지 그러리라는 법은 없다. 흔한 이야기구조지만 작가의 능력이 바로 이런 데서 빛을 발하는지라 다음 장을 기다리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하니 2권은 대체 언제 나오려나? 라이토와는 반대적인 매력을 가진 남주인공도 꽤 마음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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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52) 원더 우먼 1 : 피 시공그래픽노블
브라이언 아자렐로 지음, 클리프 챙 외 그림, 임태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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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국 만화는 확실히 내 취향이 아니다. 몇권 보지 않았지만 영화들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그거야 개인 취향 차이일테니 만화를 더 좋아하는 분들도 분명 계시리라.

 

아무튼 우연히 사보게 된 원더우면 새 시리즈. 그런데 이거,여지껏 사본 몇권의 미국 만화중 재미도 면에서 가장 뛰어나다! 그림체 역시 파트 5던가 아무튼 3분의 2 지점까지는 매우 좋은데 마지막의 두어 파트에서 작가가 바뀌었는지 그림체가 급 하락해서 그게 아쉽고. 아무튼 신화와 결합하여 원더 우먼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데 흥미롭기까지 하다. 유일하게 2권이 보고 싶어지는 미국 만화~(그나저나 원더 우먼이 신의 딸이자 공주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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