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의 모든 소린이에게 - 사랑의 시작, 입양을 인터뷰하다
김지영 지음 / 오마이북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입양에 대한 책. 정확히는 아이를 입양한 가정과 부모&아이들의 심경을 담담하게 토로한 책이다. 아울러 입양의 현실과 그들의 입장 역시.
공개 입양을 결정하고 그것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의외지만 충분히 이해도 간다. 어차피 언젠가는 드러날 일이고...사실 숨겼다 알게 되면 더 슬프고 마음이 찢어지고 분노도 하게 되지만,미리 알고 있으면 그럴 일은 없기 때문. 그럼에도 아직까지 비밀 입양을 하는 것 역시 충분히 이해가 간다. 왜? 우리 나라는 혈연 위주라서. 솔직히 나도 아직까지는 그런 마음이 드니 말이다.
그래도 차차 국내 입양이 늘어나고 그들 사이의 정도 혈연 가족 못잖다는 걸 알게 되어 왠지 모르게 다행이고 좋다. 이런 책들이 널리 알려져서 흔한 편견을 조금이라도 없애는데 일조하게 되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