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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평전 - 스스로 빛났던 예술가
유정은 지음 / 리베르 / 2016년 7월
평점 :
드라마를 계속 보고 있기 때문에 관련 도서에도 당연히 흥미가 가는 바. 이번에는 소설이나 자기 개발서 비슷한 거 말고 평전을 선택해봤다.
재작년에 읽었던 책(내용은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과 아마도 비슷한 느낌? 즉 사임당 본인뿐만이 아니라 그녀가 그런 재능을 발휘할 수 있던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그녀 자신&부모&남편&그리고 최대한 이이 외의 다른 자녀들도 묘사해준 것이 좋았다. 아마 사임당에게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이 책을 봐도 좋을듯.
다만 하나 당혹스러운 건 사임당의 둘째 아들(이자 전체로는 세째) 이번. 이 책에선 나름 현명한 자로 추정하는데 비해 아직 읽어보진 못했으나 한영우 교수의 이이 평전에선 완전 한량(마치 부친인 이웬수 버전이랄지)으로 묘사한다는 거. 관련 자료는 커녕 생몰년대조차 불확실한 이 사람은 진짜 어떤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