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몇번을 다시 봐도 최고의 추리소설이라 생각함!

2. 셜록 홈즈 시리즈 

시리즈 물 중 최고의 고전이자 가장 재밌는 작품은 역시 홈즈 아닐까? 

3. 뤼팽 대 홈즈의 대결 

뤼팽 시리즈도 마찬가지지만 개인적으로 이쪽은 모험활극에 가까운듯. 아무튼 기암성도 좋지만 홈즈와의 대결이란 매력적인 요소이므로 이 작품을 넣었음. 

4. 흑거미 클럽 

잘 알려지진 않은듯 싶으나 대단히 재밌는 단편연작집! 

5. 명탐정의 규칙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든다!! 

6. 성녀의 구제 

끝까지 읽고 제목을 되새겨본 작품. 명탐정의 규칙 다음으로 좋아하는 히가시노 작품. 

7. 경성탐정록 

국내 추리소설 중 유일하게 뽑았는데 후속편이 빨리 나와주면 좋겠다~ 

8. 6시간후 너는 죽는다 

추리 스릴러랄지. 재밌게 봤다. 

9. 한나 스웬슨 시리즈 

맛있는 쿠키와 케이크 및 일상의 사건에 대한 추리가 어우러진 재밌는 시리즈! 

10. 팔묘촌 

그 유명한 김전일의 할아버지가 활약하는 시리즈 중 하나. 솔직히 다른 작품은 재밌는걸 모르겠고 그나마 팔묘촌이 가장 재밌었던듯. 

11. 화형법정 

약간 신비스러운 느낌이 드는 추리소설. 번역만 제대로 되었다면 더 재밌었을거 같다. 

12. 환상의 여자 

두번째 봤을땐 재미가 덜했으나 추리소설의 묘미는 충분한 작품. 

13. 인사이트밀 

추리와 더불어 대단한 긴박감까지 느낄수 있는 작품. 정통 추리는 아니지만 색다른 재미가 있다. 

14. 크림슨의 미궁 

위와 마찬가지로 색다른 재미가 있는데,인사이트밀보다 추리 영역에서 좀 더 벗어난 느낌. 

15. 쥐덫 

이 작품 역시 다시 봐도 재밌다. 역시 고전의 힘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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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 (완전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5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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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셜록 홈즈 전집 1 (양장)- 주홍색 연구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백영미 옮김, 시드니 파젯 그림 / 황금가지 / 2002년 2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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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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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팽 대 홈스의 대결
모리스 르블랑 지음, 성귀수 옮김 / 까치 / 2002년 3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10년 06월 23일에 저장
품절

흑거미 클럽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강영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6,800원 → 6,12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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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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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확장판 [dts-ES] - 반지의 제왕 확장판 할인행사
피터 잭슨 감독, 엘리아 우드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작품 역시 구구절절한 설명은 전혀 필요없을 터. 1~3편 모두 확장판으로 가지고 있다.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외국 영화이며 아마도 당분간 바뀔 일은 없을듯 싶다. 

원작의 방대함을 다 담아내는 거야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겠지만 영화로 이렇게까지 재현해낸 감독은 대단하지 않을까 싶다. 배우들도 뭐 다들 잘해주었고. 더군다나 확장판에서는 극장판에서 못본 부분까지 많이 볼수 있었으니 산 보람이 있는 셈이다. 

별점 만점이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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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마스터 3
츠쿠바 사쿠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순록 카이토와 산타 쿠루미의 이야기! 

카이토네는 대대로 순록으로 변신할수 있는 집안으로,산타인 쿠루미를 만나야만 비로소 그 임무를 완수할수 있다. 쿠루미는 이 어이없는 상황에 황당해하지만 곧 순진하고 자신만을 따르는 카이토와 함께 산타소녀로 임무를 수행해 나가게 되는데~ 

일단 이 둘 모두 순수하고 정말 귀엽다. 특히 카이토가 순록으로 변했을때는 최고다. 쿠루미가 부르면 언제 어디서든 날려오게 되있지만 번거로워하지 않고 무작정 기뻐하는 것도 귀엽고...순록과 산타의 연애는 금지되어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다. 어둡고 힘든 이야기도 있지만 쿠루미가 결국 카이토를 믿고 둘이 잘되어 가는 것도 좋다. 또한 또다른 산타와 순록 커플(??)인 쿠루미의 친구(순수하게 친구. 남자)&카이토네 형도 무지 웃기고~

한가지 단점이라면 1년에 1번도 나올까말까 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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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마록 

이건 뭐 전설이고 신화다. 완결되고 나서도 한동안 시달렸을만큼 이 작품이 남긴 영향은 거대하다. 

2. 왜란종결자 

퇴마록의 족적이 워낙 컸음인지 이 작품은 상대적으로 작아보인다. 하지만 분명 재밌는 작품이다. 

3. 치우천왕기 

보다가 말았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빌려서라도 보고 싶은 작품. 

4. 파이로 매니악 

유일하게 못본 작품. 역시 보고는 싶으나 절판된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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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대작을 쓰셔서 그런지 이우혁님의 작품수는 적어요. 그러나-파이로 매니악을 못봐서 완전하게는 말하지 못하겠으나 퇴마록만으로도 이우혁이라는 이름은 전설로 남을 겁니다. 굳이 서평이나 이런 것을 쓰지 않더라도...... 

대개 좋아하는 장르인지 여부와 내용을 보고 고르지만(아무리 유명한 작가라도),소설중에서 작가 이름만 보고 고르게 된 최초의 작가분이 이우혁님일 겁니다. 적어도 국내 소설 부분에서는 말이죠.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퇴마록 말세편 6-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완결
이우혁 지음 / 들녘 / 2001년 7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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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왜란 종결자 6
이우혁 / 들녘 / 1998년 10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10년 06월 22일에 저장
절판
치우천왕기 1- 형제
이우혁 지음 / 들녘 / 2003년 7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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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파이로 매니악 3
이우혁 지음 / 미컴 / 1999년 3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10년 06월 22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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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독살사건 2 - 효종에서 고종까지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유달리 독살설이 끊이지 않았던,그리고 실제로 몇몇은 누가 봐도 거의 독살되었음을 추정할수 있는 왕들이 많았던 조선왕조. 이 2권짜리 책은 그러한 조선왕조 역대 27명의 왕과 세자들 중 독살설이 제기된 분들을 다룬 대중 역사서다. 물론 대중 역사서라 해도 단순히 쉽고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내용과 사료들을 다루고 있기에 좋은 역사 공부가 되기도 하고. 두권을 합쳐 두께가 상당하지만 손을 놓지 못하고 읽을만큼 흥미진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1권에서는 문종,단종,예종,연산군,인종,선조,소현세자를-그리고 2권에서는 효종,현종,경종,정조,사도세자의 후예들,효명세자(순조의 요절한 장남),고종을 다루고 있다. 이미 익히 귀에 익은 왕들도 있고...또 '어라 이 왕까지?!'라고 놀랄만한 왕이나 세자도 있는데~

가장 유명한 독살설의 주역은 역시 선조와 정조,고종이라 생각한다. 우선 선조의 경우 여러 역사 드라마에도 나왔듯이 궁녀 김개시가 올린 떡을 먹고 급체로 죽었다는 설이 파다하고. 또한 정조는 실록에도 나와있지만 죽음 직전 정순대비가 좌우를 모두 물리고 들어가있다가 잠시후 '왕이 붕어하셨다' 라고 고하는 등 정사의 기록 자체로도 의심의 여지가 많은듯 하다. 왜냐하면 왕의 죽음 바로 전에 아무리 대비라지만 여자 혼자 들어가 있었다,라는 것은 시대상 있을수 없는 일이니까.

물론 정조의 경우 최근 적대적 관계였던 대신 심환지와의 서신교환사실이 새로 발견되어 독살설에 전환점을 마련하긴 했지만...정적과 편지를 수없이 주고 받았다해서 친했다,라고 볼수만은 또 없는것 아닐까? 정권의 주역이 누구에게 넘어가느냐 하는 시점에선 친부모 형제지간이라 해도 서로 죽고 죽이는 것이 당시 권력의 비정함일진대-하물며 생판 남인 오랜 적임에랴 더 말할 것이 없다고도 볼수 있을듯.

아울러 고종은 이미 명성황후가 참담하게 시해당한 후였으니 일본에 있어 유일하게 남은 걸림돌이었던 터-갑작스런 붕어는 별다른 증거없이도 배후에 일제의 흉계가 있음을 능히 짐작하게 한다.

또한 소현세자. 유명한 이야기지만 오랜 인질생활을 겨우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어전에서 인조에게 벼루를 맞아 이마에 피가 철철 흘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왕의 이유없는 미움을 받았던 세자. 신진문물을 가지고 새롭게 조선의 앞길을 개척하려던 젊은 세자는 왕권에 도전하는 자로 비춰졌던 셈이다.
이 역시 정조의 경우처럼 정식 사료에조차 '죽은 후 시신을 보니 얼굴이 시퍼렇게 변해있고 칠공에서는 피가 흘렀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그 건강했던 세자가 3일만에 병으로 죽었다는 것도 이상한 일이거니와 파랗게 변한 얼굴 및 칠공의 피라는 것은 독살의 직접적인 증거라 할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약간 어어? 스러운 연산군. 대체 어떻게 독살설이 나왔는가? 하면 이미 이 책말고도 (제목이 잘 기억나지 않는) 다른 책에서 봤듯이...추운 계절에 죽었는데도 여름질병으로 죽었다,라고 공식기록에 나와있다. 반정이라는 명목하에 비정상적으로 등극한 중종 세력측에서는 전왕이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위협이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조선시대 왕권이 가장 강력했던 왕은 묘하게도 연산군,이라고 하니 그에 관한 기록은 반정으로 인한 것과 더불어 심하게 각색되었을 가능성도 높을 듯 싶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 그렇기에 더더욱 만일이란 것을 생각해보게 된다.
만일 왕들의 죽음을 최근 시대처럼 자세히 파헤쳐볼수 있다면...그 배후에 무엇이 있었는가를 자세히 알수 있었다면...역사는 또 어떻게 달라졌을까? 특히 소현세자나 효명세자처럼 요절한 비운의 세자들을 다룬 부분을 읽다보면-우리나라의 지난 고통마저 떠오르는듯 하다.

연산군이나 선조는 그렇다치고-만일 나머지 그들이 살아 왕위를 이었다면 우리나라는......과연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그런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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