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독특하다. 윤동주 시인에 대한 소설이 이렇게 제3자적인 시선으로 나오는 데다가 놀랍게도 추리 미스터리를 겸한 작품이라는 것은. 뿌리 깊은 나무나 바람의 화원과는 달리 술술 나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 일제 시대 감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점만으로도 아마 꽤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반전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