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이 난설헌에게 - 조선시대를 뜨겁게 살았던 센 언니들의 열띤 수다!
박경남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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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면 신사임당이 허난설헌에게 보내는 글이나 이야기같은데 비슷하지만 약간 다름. 즉 둘이 만나 대화하는 내용을 책으로 엮어낸 형식이니까.

 

이 두 여성하면 조선사 최고의 예술가인 완벽한 여인들-특히 사임당은 아들 율곡 이이 덕에 송시열의 다소 왜곡된 추도까지 받으며 효부 현모로 추앙되는데...물론 그게 아닌 건 아니지만 그 이전에 그 시대로는 상당히 주체적으로 살다 간 인물. 심지어 당시 풍습대로 본가살이를 여러해 했고 시댁으로 완전히 간 건 그녀 나이 38세일 때였으니 이만하면 파격적인 셈이다. 하긴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그 윗대로 계속 사위들이 처가에 와서 살았던 집이라고 하니까.

 

여러 시대를 아우르며 대화를 나누는 책 내용은 다소 흥미가 떨어졌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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