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 밀리언셀러 클럽 147
야쿠마루 가쿠 지음,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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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훌륭한 소설이다. 옴니버스식 장편인데 주인공은 물론이고 각 장 주인공들마다 범죄의 피해자로서 가해자에 대한 준열한 질문을 던지는 내용.

 

그렇다. 대체 왜 가해자의 인권이 존중되어야 하는가? 범죄를 당한 피해자는 평생을 그 고통속에 살아가며 심지어 끔찍하게 살해당해 속된 말로 그 원혼이 구천을 떠돌 지경인데? 게다가 가해자들을 보면 제대로 반성도 안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래서 요즘 가해자의 인권이니 소년범 감경이니 이런 건 별로...애들도 알 건 당연히 다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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