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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자들 ㅣ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
M. J. 알리지 지음, 유혜인 옮김 / 북플라자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이니미니 후속작인데 물론 따로 봐도 좋은 헬렌 그레이스 형사 시리즈 2탄이다. 그런데 후속작의 경우 보통은 평균적인 재미를 보장만 해도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는데...이 소설은 거의 보기 드물게 1편보다 2편이 더 개연성 있고 재밌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5개까지는 아니라 생각하지만(그래도 4점 이상) 과감하게 만점 준 셈.
이번에도 제목이 기가 막히게 잘 들어맞는 내용. 범인이 잔혹하게 연쇄 살인을 벌이지만 1편 범인보다는 희생자를 선택함에 있어 정말 '이럴 수밖에 없었다'는 게 충분히 이해가 간다. 즉 이놈의 희생자들이 잘 죽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태라. 따라서 마지막의 여운이 묵직하게 남는듯 싶다. 시리즈 3편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부디 그때 가서는 여주인공도 좀 행복해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