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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에의 심야상담소
이시모치 아사미 지음, 홍미화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5월
평점 :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일상 추리 소설. 밤에 세 친구가 게스트 한명(각자 누군가의 친구일수도 있고 직장 동료일수도 있고)씩을 데려와 맛있는 음식과 술을 즐기며 편히 대화하는 내용이다. 단 여기에 새롭게 등장한 누군가의 고민이 나오니 그것을 해결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특별할 것도 무엇도 없으나 소소한 재미는 있다. 다만 세 주인공의 성별을 오해하게 만든 작가의 솜씨는 약이 오른달지 대단하달지. 아무튼 이것도 오프 라인 서점에 나가서 사본 책 셋 중 하나인데 훌훌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 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