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의 역사 - 이기환 기자의 이야기 조선사 지식기행 7
이기환 지음 / 책문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런 류의 역사서는 결국 그 사건 자체보다도 어떻게 저자가 잘 쓰느냐에 따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역사서' 가 되거나...'그렇기 때문에 흔하디 흔한 역사서'가 되고 만다. 다행스럽게도 이 책은 전자에 속하는 편. 두께는 그닥 얇다고 보긴 힘들지만 거의 내내 지루하지 않게 잘 봤다. 몰랐던 사건도 있고(심지어 능양군이 일본의 사위로 오해까지 받았다는?!) 알았던 것도 흥미롭게 잘 묘사해줬으니 보실만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