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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파괴자 ㅣ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35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음, 김희상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9월
평점 :
이 사람 소설은 이제 믿고 봐도 될 거 같다. 어쩌다보니 국내 출간작들을 거의 다 보게 되었는데 하나같이 섬뜩하고 반전도 훌륭하며 이야기 전개가 참으로 흥미롭기 때문이다!
이번 소설 역시 제목부터가 대단한 추리 스릴러. 신체적인 고문을 가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 피해자들은 하나같이 마음이 파괴된 채 발견되고 얼마 못가 죽기까지 한다. 범인에게 명명된 이름이 바로 저 제목. 동시에 남주인공은 이유는 모르겠으나 기억 상실증에 걸린 채 요양 병원 근처에서 발견되는데...폭설로 고립되고 여기서 영혼 파괴자가 활동을 갑자기 시작하니...
다시 말하지만 범인의 정체가 놀라웠고 결말에 이르기까지 전개가 거의 내내 근사하다. 다음 작품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