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의 책. 실록에서 가려 뽑은 그 시대의 당황스럽고 황당한 일들을 계층 별로 묶어서 내준 책이다. 비슷한 부류의 책들이야 워낙 많으니 이 책이 솔직히 특별할 것은 없으나...그래도 의외로 정리가 잘 되있고 또 막연하게만 알던 것도 있어서 생각보다는 꽤 재미있게 봤다. 어렵잖게 볼수 있는 역사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