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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음식문화 ㅣ 조선사회사 총서 25
김상보 지음 / 가람기획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조상들이 무얼 드셨는가 하는 문제는 역사를 어설프나마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또 알아가는 과정에서 참 궁금한 문제 중 하나가 된다. 지금의 우리와는 당연히 달랐겠지만(일례로 고추가 들어온 건 임란 이후이니) 또 많은 부분은 비슷하기도 했을 것이고.
이 책 또한 그런 문제의 상당 부분을 풀어준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궁중 문화쪽에 치중되있다는 것 정도? 뭐 기록상 당연히 이쪽이 더 많이 남아있을테니 어쩔수 없지만. 각 지방별 음식이나 각 지방별 양반 및 백성들의 음식 차이라든가 이런 게 궁금했는데 장차 그런 책을 볼수 있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