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징비록 1 - 류성룡의 충과 애민의 고뇌
이한솔 지음 / 푸르름 / 201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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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웃님의 말로 충무공과 서애 대감 투톱의 소설이라기에 다시 흥미가 당겨서 구매. 그런데 내용보다도 편집과 가격이 문제다. 250쪽을 간신히 넘는 얇은 두께도 두께려니와 글씨 크기는 상당히 크다. 커서 읽기엔 좋은데 문제는 분량-즉 하권도 비슷하다고 생각해보면 상하 합해봐야 510쪽 정도일텐데 그렇게 되면 통합해서 16000원쯤에 파는 게 더 실속있지 않았을까.

 

내용으로는 조선과 일본 모두 상당히 먼 시기부터 소개하여 근원적으로 이렇게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보여주니 그런 것은 좋긴 한데...편집에 문제가 있다. 뭔가 약간 속은 기분. 그렇지 않았다면 별점을 4개까지 주는 것도 고려해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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