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탐정과 일곱 개의 살인
우타노 쇼고 지음, 정경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일단 우타노 쇼고다. 그렇기에 대놓고 살수밖에 없는 책이랄까? 초기작이라고 되있으니만큼 조금은 덜하겠지만 그래도 우타노 쇼고는 정통 추리소설 작가니까 말이다.

 

일종의 연작 단편집인 이 소설은 7개와 플러스 하나의 단편으로 이뤄져 있다는데,뭐 결국은 총 8편짜리일터. 여하간 지금은 7번째 단편을 읽을 차례다. 보면서 느낀 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간편하게 추리 소설을 즐길수 있다는 점! 번뜩이는 감각과 절묘한 반전이라고까지 할수는 없겠으나 제법 재미있게 볼수 있는 작품집이다. 특히 3번째 '까마귀의 권청'과 다섯번째 '수난의 밤'이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한다.

 

여하간 간만에 우타노 쇼고를 만나 반가웠고-다음에는 밀실살인게임 시리즈같은 장편을 봤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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