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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죽음의 바다 1 - 이순신 최후의 날
배상열 지음 / 황금책방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시원하다. 굉장히 시원하다. 2권 말미에 가서는 슬퍼지지만 작가분의 2부격인듯한 소설도 나왔으니 이게 끝이 아닐듯.
이순신 장군님을 생각하면 최영 장군님과 마찬가지로 그 끝이 너무도 장렬하고 그래서 너무도 가슴이 미어지곤 한다. 해서 비록 과장은 있을지언정 이 소설에서는 명량이 아주 제대로 시원하게 묘사되었기에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뻥 뚫리는듯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해서 상하 두권을 거의 쉴 틈없이 읽었을 정도. '만일 이랬다면' 을 생각하니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