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연 - 겨울연꽃
주단영 지음 / 고즈넉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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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여말선초를 다룬 이야기. 게다가 여주는 고려의 패망한 왕족 출신이라는 게 마음에 들었다.

 

일단 소설 자체는 그냥저냥 무난한 편. 다만 너무 전형적인데 비해서는 흥미도가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 정말 '무난' 그 자체라고 봐야겠다. 큰 후회도 없으나 큰 재미도 없는 정도? 여주나 남주나 남주 조연(사실 남주 주연보다는 남주 조연쪽이 더 낫긴 함)보다도...조연격인 정안군 이방원이 훨씬 더 인상적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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