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모 특급 살인
시마다 소지 지음, 한희선 옮김 / 시공사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시마다 소지의 본격 소설. 게다가 미스터리의 로망 중 하나인 열차 미스터리 아닌가. 사건은 끔찍하기 이를데 없어서 여자의 토막 시체가 노선 곳곳에서 발견된다는 것이지만...

 

대체 누가 왜 이렇게 복잡하고 희한한 짓을 했을까. 어떤 원한이 있어서 이런 절단 사체를 곳곳에 뿌려놨을까? 사건은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하나하나 추적되어간다. 그 과정이 다소 늘어지기는 하지만(초반엔 진짜 설레일 정도였는데 말이다) 아리스가와 아리스 작품보다는 시마다 소지 작품이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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