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초원의 딸 1
김준식 지음 / 반올림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결국 아마도 정말 마지막으로 사게 될 기황후 소설. 여지껏 나왔던 것과는 물론 소소한 내용이 다르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이 소설에서도 충혜왕을 의외로 100% 나쁘지만은 않게 묘사한다는 점? 하지만 적어도 드라마 원작 2권짜리 기황후보다는 훨씬 설득력있게 서술해주고 있다.

 

아무튼 가상의 인물이 꼭 끼는 건 마찬가지...비교적 그래도 재밌게 봤는데 1권 마지막은 마침내 기황후와 (아직은 궁녀지만) 토곤이 제대로 만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그럭저럭 볼만한 소설이라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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