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녀유희
적영 지음 / 예원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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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왜 별점을 딸랑 2개만 줬느냐? 하면 사실 원래는 3개 정도까진 줄 생각이었다. 근데 제목을 정한 형식이 어디서 많이 보던 게 아닌가. 작가 뒷말에도 나와있듯이 이건 흑집사의 제목 센스를 그대로 베껴버린 것이다. '그 신녀,도망' '그 신녀,의혹' 뭐 이런 식으로 말이다. 이걸 왜 베끼는데? 그런고로 2개.

 

내용은 그만저만 한번 빌려볼만은 하다. 총명하고 능력있는 신녀(신적 능력은 없음)인 공주가 방만한 오빠왕을 도와 국정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는데 이 오빠 왕이 난데없이 옆나라 1왕자(애가 둘이나 딸린 홀아비)에게 시집을 보낸다지 않은가? 이건 뭐 귀찮은 여동생 떨궈내는 셈. 해서 그녀는 가출. 그리고 그 나라의 막내 왕자와 만나 떠돌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뭐 대체로 무난한 시대물 판타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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