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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밤에 본 것들
재클린 미처드 지음, 이유진 옮김 / 푸른숲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일단 미스터리라면 흥미가 끌린다. 띠지에도 화려찬란한 문구가 올라와 있는데 이제 그건 별로 안믿기로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이번 것은 뭐랄까...역시 취향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청춘 어쩌고 성장 어쩌고 하는 문구가 들어가면 왠지 모르게 교훈적이라 싫은데 비록 노골적으로 그런 게 안나오기는 해도 역시 그런 계열은 일단 봐도 재미가 없는듯. 게다가 솔직히 그 계열이라서가 아니라 소설 자체도 왜 인기가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미스터리면 미스터리로~아니면 청춘 소설이면 청춘 성장 소설로 하든가.